[고르기] 현실 연예인이랑 연애한다면,,, 공개연애 VS 비밀연애

에디킴 - 이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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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공개연애 – 강동원 

 

 데이트 날 약속 시간보다 일찍 카페에 도착한 너는 동원이 즐겨먹는 아메리카노를 시켰어 그를 기다리는 동안 거울도 한 번 보고, 앞머리 정리도 해보고 톱스타인 동원을 배려해 늘 늦은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만 데이트하던 둘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달랐어 일반인인 너와 동원의 열애 기사가 난 이후에 하는 첫 번째 데이트거든

 딸랑- 하는 소리에 입구를 돌아보자 목도리로 꽁꽁 싸맨 동원이 두리번거리고 있어 얼른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넌 동원을 향해 손을 흔들지 그럼 그제서야 널 발견한 동원이 씩 웃어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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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에 앉자마자 널 뚫어지게 쳐다보던 동원이 말했어 연이은 영화개봉으로 정신없는 동원의 스케줄 탓에 둘이 3주 만에 만나는 것이거든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동원도, 너도 서로의 얼굴에서 눈을 못 떼 하지만 연신 생글생글 웃는 동원과 달리, 너는 괜히 속상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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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 빠졌죠”

“어떻게 알았지?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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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알았긴 안 그래도 작은 동원의 얼굴이 반쪽이 돼버렸거든 빡빡한 스케줄이 힘들었던 탓인지, 매일 밤 페이스 타임을 걸어놓고 5분 만에 잠들어버리는 동원이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안쓰러웠던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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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은 좀 잤어요?”
“아까 차에서 잠깐 꿈도 꿨는데, 아 무슨 꿈이었더라”

“그 잠깐 사이에 꿈도 꿨어요? 푹 자지도 못했네. 진짜 속상하게”

 울상이 된 너를 보고 동원은 또 빙구처럼 좋아해 한참 어른인 자신을 걱정해주는 네가 귀엽고 또 기특하거든 이런 너를 못 보고 어떻게 3주나 참았을까 동원은 크게 생각해본 적 없는 스스로의 정신력에 감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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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아니야?’

‘대박 옆에는 누구야?’

‘왜 있잖아 그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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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꽁냥거리고 있는데, 맞은 편 테이블에 앉은 학생들이 이쪽을 보며 수군거리기 시작해 이따금 카메라 셔터음도 들리는 것 같아 너는 사람들이 동원을 알아본 건가 싶어 심장이 두근거리고, 괜히 동원의 눈치를 살피지

 하지만 걱정과 달리 동원은 아무렇지도 않아 오히려 네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고, 보란 듯이 스킨십을 하지 그런 동원의 행동에 너는 걱정이 되면서도, 얼굴은 이미 함박웃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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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또 까먹을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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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말도 없이 서로 얼굴만 빤히 보고 있는데, 동원이 무언가 생각 났다는 듯 품에서 꺼낸 작은 상자를 너한테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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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예요?”

“열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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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의 말에 너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상자를 열어 안에는 네 취향의 심플한 목걸이가 들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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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예뻐요. 진짜”

“…마음에 들어?”
“네.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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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좋아하는 모습에 안도하는 동원이야 혹시라도 네가 마음에 안 들어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있었거든

“다행이다 저번 달에 일본 갔을 때 산 건데. 깜빡하고 지금 주네”

“일본 갔을 때? 그 때 다른 것들도 잔뜩 사왔으면서”

“다 너랑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꼭 사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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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에 동원이 화보 촬영 차 일본에 갔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네 선물만 한가득 사온거야 이것도 어울릴 거 같고, 저것도 어울릴 거 같고 옷부터 시작해서 인형, 구두, 액세서리 등 그냥 눈에 보이는 예쁜 건 다 주워 담았다고 보면 돼

 

 너는 그런 동원이 고마우면서도 괜히 미안해지지 이런 적이 한 두 번이면 몰라도, 어딜 갈 때마다 그러니까 아직 사회 초년생인 너는 동원에게 이것저것 선물해줄 수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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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고, 고마운데… 근데, 다음부터는 이런 거 안 사와도 돼요 진짜로!”

“그냥 내가 사주고 싶어서 그런 거야 예쁜 거 보면 자꾸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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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의 말에 너는 얼굴이 빨개졌어 너는 동원이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동원의 말에 설레고 또 고맙고 그런 거야

 

 근데 도리어 동원은 너한테 항상 미안해해 자기 일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어서, 남들처럼 데이트도 못하고 숨어서 사랑하기 바빴으니까 마음 같아선 널 하루 종일 데리고 다니면서 사랑해주고 싶은 동원이야

“이리 줘봐, 내가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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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목걸이를 해보는데 잘 안 돼서 낑낑거리고 있으니까 동원이 일어나서 목걸이를 걸어줘 가까이 다가온 동원의 얼굴에 넌 또 두근두근 거리지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심장이 계속 쿵쿵쿵 뛰는 거야 심장 이놈 정말 주책이다 주책! 이러고 있는데, 동원이 너를 코앞에서 빤히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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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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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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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마주치던 동원이 갑자기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해 남들 다 보는 곳에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한 너는 놀라서 어버버, 어쩔 줄을 몰라 동원은 그런 네가 귀여워서 빙구 웃음을 짓지 그러다 부끄러운 네가 ‘아이 정말!’ 하면서 투정을 부리면, 동원은 그런 너를 또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그 모습은 자체발광 동원과 함께하는 매순간이 벅차오를 수밖에 없는 너야

 그리고 다음 날, 전국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강동원 여자친구’. 인터넷 창에 어제 카페에서 찍힌 사진들이 잔뜩 올라와있어 하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 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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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비밀연애 – 공유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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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철이 출연한 영화의 VIP시사회가 있는 날이야 지철에게 초대받은 너는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하지 평소보다 화장도 신경 쓰고, 옷도 신중하게 골라 마지막으로 신발장 앞에 서서 오늘은 뭘 신을까 고민하는데, 그 때 카톡! 하고 지철에게 도착한 카톡이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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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뿅뿅이 신고 와!] P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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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뿅뿅이라면, 얼마 전 지철이 선물한 운동화 이름이야 지철의 말로는 주문제작으로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라나? 그런데 갑자기 왜 뿅뿅이를 신으라는 건지 너는 보기와 달리 엉뚱한 면이 있는 지철이 귀여워 죽겠어 결국 알겠다는 답장을 보내고서 한 번도 신지 않았던 뿅뿅이를 꺼내 신고 집을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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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뿅뿅이 신고 왔지롱] PM 03:30

[아이 예쁘다] PM 03:31

 

[얼른 보고싶어요] PM 03:31

[나도]

[이러다 상사병 나겠어] P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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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에 도착한 너는 자리에 앉아 기다리며 지철에게 카톡을 보내 아 어쩜 말투도 이렇게 귀엽지? 너는 지철의 카톡에 또 빙구처럼 웃어 아주 지철에게 푹 빠져 살고 있는 요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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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의 배우들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열단의 몸통 김우진 역을 맡은 배우 공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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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의 멘트를 시작으로 배우들이 무대 위로 등장하기 시작해 수많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네 눈에 가장 빛나는 건 당연 지철이야 흐뭇한 표정으로 ‘오늘은 머리 올렸네, 내가 선물한 셔츠도 입었네’ 하며 지철을 보고 있는데, 뭐야 지철의 신발을 본 너는 깜짝 놀랐어 지철이 지금 신고 있는 뿅뿅이와 똑같은 또 다른 뿅뿅이를 신고 있는 거 아니겠어? 이게 커플 운동화였다니! 너는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헤, 웃는 얼굴로 지철을 쳐다봐 그럼 두리번거리던 지철도 사람들 속에서 너를 발견하고는 생긋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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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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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갑자기 입 모양으로 뿅, 뿅 거리면서 신고있는 뿅뿅이를 괜히 바닥에 톡톡 치는 거야 너는 깜짝 놀라서 주위를 살펴 아무리 비밀연애라지만 혹시라도 누가 눈치 채면 어떡해 당황한 너는 계속해서 장난치는 지철을 밉지 않게 째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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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너는 난데없이 윙크를 하고 계속 피식거리는 지철에게 심쿵 당했어 아이 짜릿해! 이런 게 비밀연애의 묘미인가? 너는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지철과 계속 둘만 아는 은밀한 사인을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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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아쉽게도 우리 공유 씨 러브라인이 없었는데, 혹시 현실에서의 러브라인 이상형은 어떻게 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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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가 어쩜 이렇게 네 마음을 잘 아는지 저건 너도 궁금했던 질문이야 지철과 연애한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은 적 없었거든 하는 인터뷰마다는 매번 영혼이 아름다운 여자 타령뿐, 너는 이때다 싶어 귀를 쫑긋 세우고 지철의 대답을 기다려

“저는 담백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치마보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하이힐보다 운동화가 잘 어울리는 그런 여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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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마친 지철이 다시 한 번 너를 보며 윙크해 그럼 너는 슬쩍, 신고 온 뿅뿅이를 내려다보지 아이 예뻐라 오늘 지철 때문에 아주 여러 번 심쿵하는 너야

 폭풍 같았던 시사회를 끝내고 영화 관람까지 마친 너는 꺼놨던 핸드폰을 켜 지철에게 온 카톡을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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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으로] PM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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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한시라도 빨리 지철을 가까이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서둘러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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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PM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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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서서 두리번거리던 너는 지철의 카톡대로 고개를 돌려 그럼 그곳에는 낯익은 차가 세워져 있지 새어나오는 웃음을 삼킨 너는 새침한 얼굴로 누가 볼세라 얼른 달려가 차에 타 안에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뿅뿅이를 신은 지철이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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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면서요?”

“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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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보자마자 안아버리는 지철 때문에 새침했던 얼굴에 다시 웃음이 새어나와 영화 개봉으로 바빠진 지철 탓에 2주 만에 만나는 것이거든.

 

“진짜 하나 밖에 없어, 너랑 내꺼 우린 하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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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간지러운 말을 어쩜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지 너는 그런 지철의 어깨를 툭, 하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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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람이 많은데 막 윙크하고, 자꾸 웃고!”

“왜 재밌잖아 난 진짜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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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정말! 너는 장난스러운 대답에 지철을 밀어내고 가까이에서 눈을 마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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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면 어쩌려구요”

“그럼. 들킨 김에 결혼까지 해버리지 뭐"

  너를 보며 씩 웃는 지철의 얼굴이 어쩜 그렇게 예쁜지 또 당연한 잘생김이 새삼 놀라울 지경이야 이 남자가 내 남자라니! 너는 생긋 웃으며 지철의 입술에 쪽! 뽀뽀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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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내가 훨씬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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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꼬리를 올려 씩 웃은 지철이 네 얼굴을 잡고 짧게 쪽! 입을 맞춰 너는 그 느낌이 간지러워서 웃어버리지 그럼 지철이 다가와 다시 입을 맞춰 이번엔 아까보다 더 오랫동안 입술에 머물러

 

 그래, 들키면 어때!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내 남자라는데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지철 때문에 하루하루가 행복한 너야

자자 다들 손발 펴고 가실게요!

★ 이건 예전에 썼던 글 ★

http://cafe.daum.net/ok1221/9Zdf/258191 > 사지가 후덜덜한 퇴폐적인 상황 고르기

http://cafe.daum.net/ok1221/9Zdf/307205 > 신년맞이 남자친구 골라보쉐이~

http://cafe.daum.net/ok1221/9Zdf/307930 > [고르기] 풋풋함 VS 익숙함

[항상 고맙고 감사해.]

읽기만 했을뿐인데 왜이렇게 행복해지지 ㅋㅋㅋㅋ

[유아인 여친]

아 좋다좋아 공지철씨ㅠㅠ

[김구]

공지철씨...♥♥

[이명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원한 건 없지만]

공지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투애니원 씨엘]

진짜강동원이랑맨날얼굴마주보면심장이남아날까싶다..진지....

[JongIn_Kim_]

계속 고르기 올라오는데 정말 너무 불편하네요 심장이 아파서요 1년전 글까지 연동되서 읽는중입니다 책임지세요

[공지철(39)]

공유오빠ㅠㅠ

[양경자]

공지처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사랑마이럽]

222222222222사랑해요 지짜ㅠㅠㅜㅜㅜㅜ

[누나들의 희망]

22222공지철 진짜 미쳤다ㅠㅠㅠ

[이.제훈]

엌ㅋㅋㅋㅋㅋㅋ글만 봤는데 달달햌ㅋㅋㅋ설레자나....

[이.제훈]

222... 너무 귀여워...

[윤도준]

111111111111

[김재덕카엘]

넘 행복하다.....❤

[-오세훈-]

광대터질거같다

[닉네임뭐하징]

감히 제가 어떻게 고릅니까ㅠㅠㅠㅠ강동원이랑 공유라니....읽는내내 올라가는 광대를 주체할수없었다,,,

[히라이 모모]

이건 진짜 못 고르겠다ㅠㅠㅠㅠㅠ

[동그란동호떡]

ㅈ지철씨 저는 지철씨,..지철씨ㅠㅠㅠㅠ 다음생에도 지철씨ㅠㅠㅠㅠㅠㅠ

[한겨울]

근데 본문과 상관없이 그냥 무조건 비밀연애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