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쭉녀들아!
오늘 글을 쓰는 건 죽음 그 이후에 대해서
흥미 돋을 만한 내용인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
나는 예전에 익담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막이슈에 어떤 쭉녀가 퍼가서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더라고!
마침 그게 생각나서 정리를 해보려고해
시간나면 한번씩 읽어줭 킬링타임으로ㅎㅎ
우선 그 때 내가 쓴 글이야

저기서는 평행이론이라고 내가 잘못 썼는데
사실 내가 생각 한 건 평행우주야
댓글을 보니까 많은 쭉녀들이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다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생각하는 이론도 어쩌면 아무 것도 없는 게 맞아
우선, 평행우주에 대해서 먼저 설명 할게
혹시 할아버지 패러독스라는 이론을 알고 있어?
할아버지 패러독스
만약에 내가 과거로 돌아가서 나의 할아버지를 죽이면
내 아버지는 존재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도 존재 하지 못하게 돼
그러나 현재(할아버지가 없는 세계)의 나는 미래의 나이므로
여기서 오는 역설은 이론을 무너뜨리지.
이 때 우주는 A과 B로 나뉘어.
할아버지가 살아서 있는 우주
할아버지가 죽어서 없는 우주
이것에 대항하는 이론이 바로 평행우주 이론
내가 원래 있던 우주가 A라고 한다면
과거로 돌아간 순간 나는 A우주의 과거가 아니라
B라는 새로운 평행우주로 이동한다는 것
만약 할아버지를 죽이게 된다면 미래에 내가 존재하지 않고
미래에서 온 나만 존재하는 새로운 우주에 살게 된다는 것
즉, 평행우주론이란 모든 가능성에 무한한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
대학에 진학 할 지, 취업을 할 지, 재수를 할 지..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한에 가까운 고민을 해
설령 그게
오늘 아침으로 뭘 먹을지, 옷을 뭘 입을지, 립스틱을 뭘 바를지
같은 아주 사소한 고민일지라도..
쉽게 말해서
오늘 아침 머리를 묶을지 풀지 고민을 하다가
묶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면 또 다른 우주의 너는
머리를 풀기로 결정을 했다는 거지..
경우의 수가 발생하는 것 만큼
우주는 무한대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
모두들 알고 있는 것 처럼
평행우주론에 따르면 6.25전쟁은 아직도 일어나고 있고
히틀러가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했을 세계 또한 존재할 수 있어
우주는 무한대로 존재하고 있고
시간도 무한대로 반복되고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건..
바로 너 자신
그렇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경우의 수는 아주 많다는 것
만약 이 우주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나는
다른 우주에서는 아주 사랑받고 자라는 나일지도 모르고
평범한 회사원인 내가 아이돌일지도 모른다는 거야
여기서는 20세때 미국 유학을 떠났지만
다른 우주에선 19세때 떠났다거나
그걸 유일하게 볼 수 있는게 꿈속의 나
그리고 오차는 계속 반복된다
내가 죽는 순간 다른 우주속의 나로 다시 깨
무한대의 시간속에 들어가서 깨지만
시간범위 오차가 계속 일어나다보면
결국 나도 우주의 먼지나 하나의 별로 소멸한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죽음이야
이해 안되는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줘 허접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흥미 안돋았으면 미안해..ㅎㅎ
그럼 난 과제하러 이만..총총..
BGM-천재노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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