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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 Two Souls
Quantic Dream에서 발매한 'Heavy Rain'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2013년 출시
발매와 동시에 게임전문채널 twitch tv에서는 순식간에 전체 스트리밍수 3위에 올랐다
(부동의 1,2위는 LOL과 DOTA...)
주인공 조디 홈즈 역의 엘렌 페이지와 윌렘 대포 등 배우들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액션, 포즈까지도 모션 캡쳐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함
제작사인 Quantic Dream은 실제 영화 세계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스토리텔링과 연출 면에서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비욘드 투 소울즈 역시 PS3 그래픽을 최상으로 끌어냈다는 평이 자자함
게임은 여러 챕터로 나누어져 진행되는데,
전개 방식이 여느 게임들과는 다르게 시간순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전개방식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몰입도 잘되고 좋았다고 생각함..
주인공 조디 홈즈의 15년을 밝혀나가는 이 게임은
가장 오른쪽의 프롤로그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한 챕터에서 일어난 사건의 원인이 다른 챕터에서 밝혀지는 경우가 많고
모든 사건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순차적 진행이 아니라고 해서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전체 스토리를 알 수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혼 '에이든' 과 연결되어 있었던 주인공 조디 홈즈
연구소에서 자라 CIA에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일과 함께 스토리가 전개된다
여러 사건과 함께 조디 홈즈는 그동안 몰랐던
자기 자신에 대해, 에이든의 진실에 대해 알게된다
이 게임엔 게임오버가 없다
전작 헤비레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고
플레이어들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비욘드 투 소울즈의 엔딩은 20개가 넘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목적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게임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뿐, 끝나지 않음
+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해 제작된 음악들은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플레이어가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스토리의 중심을 둔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을 한다' 보다는 '게임을 본다' 고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음
때문에 화려한 액션 조작이나 직접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재미를 찾는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함
하지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터렉티브 드라마 게임 특성마저
중간중간 플레이어들도 감탄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눌러버림
< Beyond : Two Souls Trailer >
< Play >
아프리카 TV / 대도서관
+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게 본 게임인듯
스토리 위주의 게임은 지루해서 보다가 맨날 관두는데
완전 몰입해서 봄..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