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판의 글 [긴글주의/데이터주의]

어제 뉴스룸 시청후 받은 느낌은 이건 아닌데? 였습니다.

방송을 시청한거라 느낌을 그렇게 받아서, 느낌이 좀 쎄하다는 얘기조로

글을 올렸더니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네. 전 이런반응을 보이시는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 또한 JTBC가 아직은 제일 신뢰도가 높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이라도 JTBC 비판하는것이 불편하신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 생방송중 왜곡후 논란이 일자 다시보기는 편집하여 올림.

밑에 라온님이 글에 올리기는 했지만 다시한번 보자면

[생방송중의 영상]

[다시보기로 올라온(현재 게시되어있는) 영상]

아래는 어느 네티즌분이 편집하여 올린영상입니다.

제목은 'JTBC의 실수'라고 쓰여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명백한 '왜곡'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것인가 하면. 지금 궁물당이나 안희정, 이재명후보까지 씹는 내용은

전두환에게 받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자랑스럽게 얘기했다"가 포인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뉴스룸생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자랑하는것처럼 오해받기 딱 좋은 모습이고

문제가 되니 슬그머니 바꿔놓은것입니다.

토론을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 워딩을 할때 그게 전두환에게 받은것이 자랑스럽다는

얘기였습니까? 정말 소가 웃을 얘기입니다.

이걸로 호남분들께 사과하라는 등등 망언을 쏟는 무리는 분명 역풍을 맞을 겁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 참조

* 생방송(18:20부터) http://www.koreaba.com/video/jtbc-%EB%89%B4%EC%8A%A4%EB%A3%B8-03192917

* 수정본 다시보기 (19:00부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40160&pDate=20170319

사족) 네티즌의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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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받은 경위도,
전군(공수특전단/해군/UDT/공군 등), 전계급(영관/위관/하사관/병)대상의, 기라성같은 사관학교 출신들도 출전한
'폭파 주특기' 경시대회 1등~!!
500점 만점에 495점~!!
그 다음 많이 받은 장교인 김동만 대위는 350점,
당시 병 에게는 줄 수 없었던 시절이지만 2등과 점수차이가 워낙 커서, 2차 회의 끝에 이병 문재인에게 수여하기로 결정
1975년의 일이니 광주항쟁(1979.10.26) 4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문재인은 점프만 42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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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TBC 그래프 왜곡의 역사

한두번은 실수라고 볼수도 있지만 계속되면 의도입니다.

아래는 다른사이트의 유저분이 정리해 놓은걸 첨부하겠습니다.

( http://todayhumor.com/?sisa_870519 )

말투는 그대로 옮겼기에 다소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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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바꿔버림 (교차하는 지점이 없기 때문에 변명거리도 없음)

61의 절반보다 24가 더 큰 수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5.6은 6보다 두배 더 큰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11과 13은 아주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3이란 것은 매우 큰 수입니다 9, 10과 삐까삐까하죠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50을 반으로 나누면 12가 됩니다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11도 매지컬 넘버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15보다 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이 그래프는... 비율에는 문제가 없으나

경선 참여자 전체에서 정의당 지지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9.5% 인 것처럼 표현함
실제 데이터가 뜻하는 바는 정의당 지지자 중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비율이 29.5%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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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손사장의 앵커브리핑중 '언론도 감시의 대상'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JTBC에서 최순실사태를 지나오며 해왔던 일들은 우리에게 정말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신뢰를 받을때 정도를 걸어주기를 우리는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주시해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