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하 박스자재 틈 사이에서 꼬물이 네자매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발견장소의 기온이 낮고 어미묘도 나타나지 않은데다가 아이들이 허피스를 앓고 있어서 구조 후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건강에 아무 이상없고 안약 처방만 받았네요.
며칠동안 안약넣고 수유해주니 거의 호전돼서 이젠 장난치며 돌아다니느라 여념없습니다.
제 사정이 여의치않아 현재는 임시보호자 분께서 돌봐주시고 있는데, 임보기간도 5월달까지라서 아이들이 입양갈 만한 좋은 가정을 구하고 있답니다.
아래에 입양공고글을 링크해서 올려놓았습니다.
몇가지 입양조건이 있지만 대부분 고양이 반려 시 꼭 필요한 사항이랍니다.
아이들을 빨리 보내려고 쉽게 입양을 보냈다간 유기 및 파양되는 경우가 너무 잦아서 세세한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아이가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보살펴 주실 좋은 분들을 찾기 위해서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주세요~
지금 아가들 임보기간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 입양문의가 없는 상황입니다ㅠㅜ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아가들을 위해 페북이나 SNS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삼색묘 써니 입양공고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3354440239738&id=100016955465519
턱시도냥 니모의 입양공고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3368233571692&id=100016955465519
턱시도냥 니나의 입양공고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3376733570842&id=1000169554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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