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사활을 걸어야 할 바로 지금, 문재인이라는 '신의 한수'를 둘 차례입니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2017/05/08/2/c/1/2c1f092acc27a22f1dd3c490b83b2dc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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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를 해보시라
깔끔한 끝내기가 필요하다.
신의 한수를 문재인에게 두시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45432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은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향해
"이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조기대선에서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SBS TV에서 방송된 문 후보 찬조연설에 나와
"국민이 이제 '신의 한 수'를 둘 차례다.
그 한 수를 문 후보로 두는 것이 어떻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그는 이번 연설에서 "경선 당시 안 지사가 아닌
문 후보가 대선후보로 결정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더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문 후보를 돕겠다고 했다"며 "
이번 민주당 경선에 참가한 후보들 모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세돌 9단은 "박근혜 정권의 자충수로 대한민국이 분노했다.
꼼수와 무리수로 점철됐던 긴 세월에 국민의 억울함과 참담함이 극에 달했다"며
"하지만 촛불민심이 포석을 깔아줬고, 정석대로 돌을 놓아
판세를 키워온 문 후보가 있어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깔끔한 끝내기를 해야 할 때다.
바로 지금이 사활을 걸 때"라며
"꼼수는 결코 정수를 이길 수 없다. 한 번만 다시 복기해보면
결론은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파고와 대국을 하는 동안 몸무게가 7㎏이나 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고, 네 번째 대국에서 드디어 1승을 거뒀다.
그 4국에서의 78수를 '신의 한 수'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라며
"하지만 저로서는 거기 밖에 둘 곳이 없었다.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문 후보를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바둑 판에 '신의 한수'로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치인이라면 부득탐승(不得貪勝)
즉 승리를 탐하지 않고, 공피고아(攻彼顧我)
즉 나를 먼저 돌아보고, 기자쟁선(棄子爭先)
즉 훗날을 위해 작은 희생을 감수하고,
사소취대(捨小就大) 즉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곳으로 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 후보는 4년전 선거에 대한 복기도 잘한 것 같다.
내분으로 지리멸렬하던 민주당을 개혁해
원내 제1당으로 만들었다"며 "바둑으로 받은 스트레스는
바둑으로 풀어야 하는 것처럼,
대통령이 망친 나라는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여정부 때 치아가 11개 빠져 임플란트로 버티는 바람에
발음이 어색하다고 하는데, 동질감이 느껴진다.
저도 어린 시절 스트레스성 기관지염을 앓고
목소리가 가늘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문 후보의 어눌한 목소리에 신뢰가 간다.
문 후보는 은퇴 후 툇마루에서 바둑을 두는 것이 꿈이라는데,
제가 5년 뒤 상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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