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은 진짜 조직의 보스같이 느껴집니다.
나이답지 않은(?) 염색머리도 은근히 잘 어울렸고.
오른쪽에 귀퉁에 잘려서 나온 배우 박효준씨는 호연을 보여줬습니다.
좀 쥐어터진 이준기.
브라더....... 낭만주의 조폭 보스 최재성
오호라... 건달끼도 나름 괜찮군요.
풍선껌도 한번 불어보고
남상미.
은근 밉상이라서 보다가 여러번 빡치죠.
여기저기 다 나서고,
이래서 부잣집 딸은 안되나 싶기도 하며 빡쳤음.
배우 이준기씨는 복수라는 테마에 특화된 것 같습니다.
일지매에서도 그랬고,
분노에 찬 연기가 일품이지요.
최재성의 정부(?), 부인(?)이자 팜므파탈을 연기했던 차수연씨
하정우, 정경호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의 대표와 결혼하였고요.
1981년생인데, 요즘은 활동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로필상의 이미지는 드라마에서의 배역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군요.
이 드라마의 특징.
총기를 마구 난사하고, 조폭도 총기를 소유하고 발사하고, 사람죽이고
은근히 살인면허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요원도...
현실과는 다르죠.
정경호씨의 호연 또한 대단했죠.
벌룬이라는 마약에 중독된 연기는 일품이었죠.
다만, 체구가 너무 호리호리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제16화 엔딩샷의 이준기.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아니면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이땐 선도 악도 모두 붉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