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여주에게 자기 간 봐도 좋다는 남자 "간 봐요, 그럼".gif

아침방송 하게 된 나리는 새벽에 출근하러 나오는데
집 입구를 차가 막고 있는데 사람이 타고 있어서 들여다봄

고정원이 뙇! 차에서 자고 있음

나리 배웅나온 동생이 수상한 사람이냐고 소리를 빡 지르는데
동생 들여보낸 나리가 다시 차를 들여다보는데

"굿모닝."

"네."

"세수는 한거야? 평소에 이러고 다니는구나?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구나."

"아니 그건 아닌데."

"나는 병원서 환자복 입었을때가
표나리씨 제일 덜이쁜 모습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저, 타라고 안해요?"

"난 안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고마워, 빨리 타."

"여섯시 방송인데 이렇게 일찍 나가야되나?"

"기상청에서 자료 받고 그리고 기사작성하고 cg넘기고
또 메이크업도 해야되고 세시까지는 가야돼요."

"그런데 몇시부터 집 앞에 계셨던 거예요?"

"뭘 그런걸 물어봐."

"일하다 오신거예요? 바쁘신분 아닌가?"

"일하러 갈거야. 데려다주고."

"어머, 이렇게 일찍?"

"일찍 공항가야되니까 데려다주고 가면 되지?"

"차도 없는데 새벽 세시까지 방송국을 어떻게 가나? 매일."

"그럼 저 매일 데려다 주시게요?"

"아님 그럼 차를 한대 착 뽑아주려나?"

"그런거 바래?"

"바라면 뭐 해주나?"

"그런거 바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보려구."

"완전 바래요."

"차는 얼마난 크기로?"

"완전 큰거요."

"아 큰 거. 완전 큰거."

"이왕이면 진짜 큰 걸로."

"알았어, 고만해."

아주 깨가 쏟아지는 새벽 출근길ㅋㅋㅋ

"아휴 나도 이짐을 들고 매일 이시간에 출근할거 생각하니까 깝깝해서 해본 말이예요, 그냥."

"근데 나 진짜 속물이예요. 공짜 바라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생각만 하다 놓쳐, 좋은 옷은. 여자도 마찬가지고."

"나 표나리씨랑 제대로 찐한 연애하고 싶다고."

"오 마이 갓."

"차 한대 척 못사주고, 매일 데리러 못 와줘도 나랑 연애 해주나?"

나리에게 협찬 옷입혀주러 매장 데리고 왔는데
정원이 어머니 들이닥쳐서 나리가 몰래 매장을 빠져나가고
정원이 난처한 얼굴로 쫓아옴

"아니 이런 일로 신경써야 할 그런 사이는 아니잖아요."

"우리 사인 뭐예요, 그럼"

"간?"

"지금 나를 간본다는거예요?"

"나도 재벌 남자 간 볼 수 있어요?"

"간보니까 어때요, 짜요? 매운가? 셔?"

"달아요. 겁나 죽겠어."

"간 봐요, 그럼."

"찌개하날 먹어도 간을 보는데, 연애상대, 남자. 간 봐야지."

나리가 웃으며 돌아서고 정원도 그제서야 웃음

"어, 찌개 끓는다."

나리에게서 국자를 뺏어 그릇에 덜어주는 정원

"간이 어때요?"

"간이 아직은 좀."

"응, 아직 쫌?"

"이거 더 끓이면 진짜 맛있겠는데요?"

찌개 간 토크가 이렇게 설렐일이냐고ㅋㅋㅋㅋ

"남자 얼굴 너무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 아니야?"

"표나리 앞으로 55사이즈 안 입을거야."

"표나리 사이즈 입을거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온리원 표나리 사이즈."

줄자 든 남자가 세상에서 제일 섹시하다는걸 드라마 보고 배웁니다.
역시 드라마엔 인생이 다 들어있어.

"고마워, 빨리 타."

[waltz]

캬ㅑㅑ 최고 최고 고정원씨 ㅠㅠㅠㅠ

[Marvel Studio]

고정원 진쨔루,,, 딱 내 이상형이무ㅠㅠ

[숮이유]

크헤에에에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방탄싸라애애앵]

최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