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탄도미사일 능력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자
일단 대지 미사일에는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이 있다
쉽게 설명해 탄도 미사일은 포물선을 그리며 나는 미사일이고
순항 미사일은 자체적으로 비행하는 미사일을 말한다
당연히 탄도 미사일이 탄두증량이 더 높아 더 강력하고 속도도 빨라 요격하기 힘들다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와 영향권을 기준으로 잡는 5가지 분류와
플랫폼을 기준으로 하는 3가지 분류가 있다
사거리와 영향권 기준
전술 탄도 미사일(TBM) 사정거리 300Km 특정 국가 영토 이내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사정거리 300Km ~ 1000Km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 사정거리 1000Km ~ 3000Km 특정국가 영토 전체와 이웃 나라 영토 주요지역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 사정거리 3000Km ~ 5500Km 특정국가가 속한 지리적 속한 지역(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사정거리 5500Km 이상 지구 반대쪽 지역, 전세계 대부분 지역
플랫폼 기준
대함 탄도 미사일(ASBM)
다탄두 탄도 미사일(A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전술 탄도 미사일(TBM)

현무-1
사거리 180Km 탄도 증량 500kg
노인 학대를 의심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전두환 정권 때 개발된 미사일이며 아직까지 현역으로 띄고 있다
한국형 ATACMS 불리는 KTSSM이 실전 배치되면 점차 퇴역할 예정이다
미국제 나이키 미사일의 외형을 참고해 만들었다(좋게 말해 참고지) 하지만 탄두랑 유도장치는 국산이다
너무 구식 무기라 별 말할 내용이 없다
미국의 나이키 미사일은 아주 사골을 우려 날 정도로 개조해서 사용했던 방면
한국은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 발이 잡혀 크게 활용하지 못한 아까운 미사일이다

KTSSM
사거리 180Km이상 추정 탄도 증량 500kg
한국형 ATACMS라 불리며 차후에 천무 다연장로켓에 탑재될 예정이다

ATACMS 운용 모습 KTSSM 또한 저런 방식으로 운용될 것이다
아직 개발 중인 미사일이라 사거리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천무에 탑재될 미사일이어서 아무리 개량해도 사거리는 300Km 이하로 예상된다
주 타격 목표는 북한의 장사정포, 방사포 및 지하벙커이다
명중률이 아주 높다 한국형 킬체인에 중요한 하나로 자리 잡을 거라 예상된다
벙커 버스터로 활용된 모습
개발 초에는 M-sam의 요격체로도 사용됐다
M-sam을 위해 고결한 희생물이 되었다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현무-2A
사거리 300Km 탄도증량 2t
지금까지의 탄도 미사일과 다르게 수직 발사를 한다
북한을 목표로 하는 미사일인데 수직 발사하는 방식이면 엄청난 저궤도 미사일이다
북한 말고도 중국과 일본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현무-2A는 국군 탄도미사일 중 유일하게 확산탄 사용하는 대인 탄도 미사일이다
왜 현무-2A는 탄도증량이 2t이냐?
그건 800Km 이하급 미사일은 사거리만큼 탄도 증량을 키우는 협정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

미사일 외형은 차이가 없어 차량 이미지로
현무-2B
사거리 500Km 탄도증량 1t
현무-2A의 탄도증량을 줄이고 사거리를 키운 미사일이다
현무-2A와는 다르게 단일 고폭탄을 탄두로 사용하고 주 타격 목표는 북한의 후방지역 군사시설을 타격으로 목표로 잡고 있다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

현무-2C
사거리 800Km 탄도증량 500kg
오늘의 주인공이다
현무-2C는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구분된다 사거리는 기준에 못 들지만
영향력에서 중국 베이징을 타격 할 수 있어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구분한다
사거리는 800Km가 구라라는 뇌피셜도 있다
(원래는 1000Km 목표로 잡고 만들었고 이명박 정권에서도 미사일 협정을 1000Km를 목표를 잡기도 하였다)
(웃긴거 요격무기인 사드 같고 개 하면서 베이징 타격할 수 있는 무기는 조용하네)
현무-2C는 기존 현무-2시리즈와 다르게 1단 추진체가 분리된다
상공에서 추진체를 분리하고 종말 단계에서 탄두만 자유 낙화하는 방식의 미사일이다
(탄두 분리, 자유 낙화, 종말 단계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다)
따지고 보면 이건 현무-2와는 완전히 다른 미사일이다

분리된 탄두에는 카나드 라고 하는 보조 날개가 추가로 달여있다
(요격을 피하기 위한 회피기동과 명중률이 상승한다)

이전 현무-2와 다르게 미사일이 커져서 신형 탑재 차량을 공개했다
이전 미사일과 다르게 해상에서 발사하고 목표물도 모두 해상에 배치했다
해상에서 발사한 이유는 차후 잠수함 탄도 미사일(SLBM)로 개량될 가능성이 높고
해상 목표물로 발사한 이유는 대함 탄도 미사일(ASBM) 가능성이 있다는 뇌피셜이 돌고 있다
충분히 가능한 뇌피셜이다

SLBM 제작에는 이미 천궁에서 콜드런칭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이 개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ASBM은 중국의 항모전단을 대항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무기이므로 충분히 만들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ASBM이란 항공모함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엄청난 무기이다
(미 항공모함은 평균적으로 어뢰 5발 이상을 버틴다)
미국과 일본은 SM-3란 요격 무기가 있어 별 소용 없지만 중국에는 그런 요격 체계가 없다
중국에 계속 커지는 군사력을 대항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미사일이기도 하다
현무-2C의 탑재 차량으로 봐서 미사일을 개량을 염두하고 만든 거라 예상한다
현무-2C의 플랫폼이면 1500Km ~ 2000Km 까지 개량해도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미사일 협정 개정해서 탄두가 1t까지 증가하면 더욱 강력한 탄도 미사일이 될 거라 생각한다
현무-2C는 다른 미사일과 다르게 수많은 플랫폼으로 개량할 수 있어 더욱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현무-2C의 발사 모습(28초 부터보자)
아쉽게 1단 추진체 분리와 재돌입 모습은 안담겨 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한국이 핵개발을 한다면 현무-2C 플랫폼에 탑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MRBM 보유 국가는 인도, 파키스탄, 터키, 이란, 이스라엘, 프랑스, 러시아, 미국, 중국,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전 세계 11번째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보유 국가가 된 거다
, 나무위키, 유용원의 군사세계, 밀리둠 그리고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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