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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최고의 엄친아, 기린아 주유에 대해 알아보자 | 인스티즈



이번엔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인 주유에 대해 다뤄보려해.

삼국지연의에서는 오나라의 책략가로, 제갈량에 가려진 콩라인 인물로 등장해,

마지막에가서도 제갈량으로 인한 홧병으로 "하늘은 왜 나 주유를 낳고, 제갈량을 낳으셨는가." 하면서 사망하지



모 삼국지 게임에서도 매우 훌륭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게임에서 TOP에 드는 통솔력과 지력을 가진 사기스러운 장수야. +일러스트도 반반해서 쓰는 맛이 있어.

때문에 항상 신장수로 시작하면 192년에 여강으로 가서 주유와 친분을 맺어두는 버릇이 생겼어.

(기억하자 삼국지13, 192년 여강 주유)






물론 이것은 연의에서의 허구고, 실제 주유는 어땠는지 살펴보자





집안


주유 엄친아 이야기는 괜히 나오는게 아니야. 일단 집안이 엄청 빵빵했어.

고조부가 상서령을 지냈고, 증조부가 상서랑을 지냈으며 종조부와 당숙은 이대에 걸쳐 삼공중 하나인 태위직을 지냈어


주유의 아버지 역시 낙양령이란 벼슬을 지냈었고

한마디로 집안이 엄청 빵빵하던 명문가의 자식이었어.




덕분인지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란 주유는, 어린 나이에도 남들과 다른 아이였고

스스로 손책을 찾아서 섬기게 돼.




동탁토벌을 위해 떠난 손견은 가족을 모두 수춘으로 대피시켜, 

이때 10살이던 손책은 마찬가지로 10살이던 주유를 만나게 돼.


왜냐하면 손책의 명성을 듣고 주유가 직접 찾아가거든.

그곳에서 손책과 친분을 쌓은 주유는 손책에게 자신이 사는 서현으로 이주해서 살 것을 권해

서현은 삼국지 땅으로 치면 여강성이 위치한 곳이야.


삼국지)) 최고의 엄친아, 기린아 주유에 대해 알아보자 | 인스티즈

(주유의 고향으로 알려진 여강에 위치한 석정, )





주유는 여강에서 손책에게 큰 저택을 선물하고, 손책의 어머니인 오국태에게도 절을 하며 극진히 모셔

서로 사이가 엄청나게 돈독했다고 해. 때문에 연의에서는 단금지교라는 말까지 나오게 됐지.



주유 덕분에 여강으로 이주한 손책은 이곳에서 여러 사대부들과 친분을 쌓으며 인맥을 늘리게 돼.

이는 차후 등장하는 소패왕 전설의 첫걸음이었어




용모


삼국지 게임에서도 그렇지만, 실제로 주유는 그 용모가 매우 뛰어났다고 해

주유전에 따르면 주유는 자태와 용모가 빼어났고, 또한 음악에 정통해 있어서

술에 취한 와중에도 악사들이 음을 틀리면,  곡조가 틀린 것을 알아채고 돌아봤다고 해

(절대음감;)


때문에 강동에서는 곡조가 틀리면 주랑이 뒤돌아본다는 말이 악사들에게 떠돌았다고 해 ㅋㅋㅋ





손책을 섬기다










영상은 기가막히게 잘 뽑는 코에이 크..



동탁토벌을 떠났던 손견은 다시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아. 

그리고 손책은 아버지가 죽자, 원술 휘하로 들어가 벼슬살이를 시작해. 이후 원술과 유요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손책은 여기에 참전하게 되면서 강동으로 이동해.



마침 주유도 그곳에 있었는데 숙부인 주상이 단양의 태수로 있었기 때문이야. 

주유는 자신의 군사를 끌고 손책에게 합류해서 유요와 싸우는데 큰 공을 세웠어.


이후 손책은 회계를 평정하러 떠났고, 주유는 잠시 단양에 남게 돼.


삼국지)) 최고의 엄친아, 기린아 주유에 대해 알아보자 | 인스티즈

(단양은 건업 아래의 땅)



이후 월술은 주상을 대신해서 자신의 사촌동생이었던 원윤을 단양태수로 임명해.

그러면서 주유의 기량을 알아보았던 원술은 주유를 자신의 부장으로 쓰기 원하지만, 

반대로 주유는 원술에게서 가망없는 미래를 보고는 섬기기를 꺼려하고 강동 손책의 휘하에 남아



이때 주유를 다시 만난 손책은 주유를 치하하고 

그는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맺은 가족같은 사람이다. 라고 밝혀


당시 주유와 손책은 모두 24살이었고, 사람들은 손책은 손랑, 주유는 주랑이라고 부르게 돼



다음해인 199년 주유는 주호군에 임명돼고, 손책과 함께 힘을 합쳐서 여강태수였던 유훈을 쳐부수고 여강을 점거해

이때 강동의 쌍교로 불리는 대교, 소교를 포로로 잡는데, 절색이었던 두 자매를 대교는 손책이, 소교는 주유가 부인으로 맞이해



주유와 만난 손책은 소패왕이라는 별명이 아쉽지 않을정도로 강동을 휩쓸고 다니며

유훈 뿐 아니라 강하태수였던 황조까지 격파해. 그리고 돌아오는 와중에 예장과 여릉을 평정하지


삼국지)) 최고의 엄친아, 기린아 주유에 대해 알아보자 | 인스티즈




하지만 이후 강동을 재패하는데 많은 원한을 사게 되는 손책은 (이쯤되면 무력이 아니라, 인성이 항우급)

다혈절적인 모습을 여럿 보여줬고 허공의 부하들에게 습격을 당해 이후 이 상처가 터져서 죽고 말지





이후 손권

















손책이 죽고 난 뒤 손권은 형의 뒤를 잇게 되고, 주유는 장소와 함께 손권을 보필해

주유전에 따르면 이때 모든 부하들이 손권을 대하는 예절이 간결했으나


오직 주유만이 손권을 향해 신하된 예절을 갖췄다고 해.



손권 또한 장소보다는 주유를 훨씬 신뢰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의 일화에서 주유의 힘을 알 수 있어.


202년에 조조는 손권을 향해 사신을 보내. 손권의 아들을 볼모로 보내라는 것이지.

이때 장소 등의 신하들은 결단을 내리지 못해, 당시 조조의 군세는 무시무시한 것이었으니까


다만 주유가 나서서 반대해.

손권의 어머니 오국태 또한 주유의 말에 동의했고, 

오국태는 공근(주유의 자)의 말이 옳으며, 그는 형(손책)과 생일이 한달차이밖에 나지 않으니

너는 그를 형처럼 모시고, 나는 아들처럼 대하겠다고 말해



그야말로 공식적인 2인자 등극


이후 주유는 군을 통솔해서 206년에 마둔, 보둔을 쳐서 1만여명을 포로로 잡아오고

황조가 군대를 보내자, 이를 격파해서 지휘하던 등룡을 산채로 잡아 오로 압송하기도 해


그리고 209년 손권은 황조를 토벌하고 

주유는 전부대독의 자리에 오르지





적벽대전


다음은 삼국지의 3대 대전(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 중 하나인 적벽대전이야.

조조가 80만 대군을 이끌고 오자, 유비와 손권이 힘을 합쳐서

 적벽에서 조조의 대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삼국지연의의 명장면이지


연의에서는 제갈량 주도하에 벌어지며 동남풍을 불게 하는 등

제갈량을 띄워주지만 실제 정사에서는 조금 달랐어



먼저 형주를 점거한 조조는 곧바로 강동을 정벌하기로 결심해. 

그러면서 손권에게 편지 한통을 보내지


죄지은 자들은 모두 토벌했고, 형주의 유종 또한 항복했소. 

이제 수군 80만을 단련하여 바야흐로 오 땅에서 손장군과 자웅을 가려보려고 하오.


편지 내용을 알게된 모든 신하들은 벌벌 떨었어.

손권 또한 패닉 상태였지



장소를 비롯한 신하들은 대부분 항복을 주장해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

1. 조조는 황제를 끼고 있으니 명분이 있다

2. 오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이점은, 이미 조조가 형주를 차지했기에 사라졌다.

3. 유표의 1천 몽충을 비롯한 잘 조련된 수근을 얻었으니 상대할 수 없다.


라는 것이었어


신하들이 나서서 항복을 주장하니 손권은 심기가 불편해져

신하들중 오직 노숙만이 항복을 반대했거든.


그리고 노숙은 파양에 나가있는 주유를 황급히 불러




주유는 도착하자마자, 신하들과 달리 항복은 안된다고 주장해

1. 수전에서는 우리 오나라가 최강이다

2. 조조의 모든 병력이 강동으로 향하기엔, 아직 북쪽에 한수와 마초가 있다

3. 지금은 겨울이라 말들에게 먹일 풀이 부족하다

4. 중원의 땅과 강오의 땅은 풍토가 다르니 질병이 돌 것이다.


라는 것들이야


그리고 손권은 주유의 주장에 힘을 실으며 회의는 전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돼




회의가 끝난 후 주유는 손권을 찾아서

80만은 다 뻥이고, 실제는 16만 정도일 것이다. 거기에 유표의 8만 병사들은 진심으로 항복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병사 5만명만 주면 나서서 조조를 이길거라고 말해.


하지만 손권은 5만은 무리고 3만을 쥐어준다고 하며

실제로는 주유와 정보에게 각각 1만, 그리고 자신이 1만을 갖게 돼 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조조에게 피난중이었던 유비 또한 적벽을 두고 대치해.

친유비 정책의 1인자였던 노숙은 제갈량과 상의해 손권에게 힘을 합치게 되지.


이후 번구라는 곳에서 손권의 지원군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고, 다행히 손권의 증원군이 도착해

이때 군을 통솔하던 게 바로 주유였어


유비는 사람을 보내 주유를 맞지만, 

주유는 군임을 맡고있어 직무를 이탈할 수 없으니 위엄을 굽혀 스스로 방문해주면 이익이 있을거라고 해


말은 곧게 했지만 그야말로 유비 굴욕


그리고 유비는 어쩔 수 없이 직접 배를 타고 주유를 맞아

일단 조조를 상대로 싸우는게 중요했으니까, 주유에게 병사가 얼마나 되냐고 묻자

주유는 3만이라고 답하고.. 유비는 이에 실망해..



삼국지 연의에서는 오나라의 큰 군대에 빌붙은 작은 유비의 군대로 비춰지지만

실제로 유비의 군사는 2만명정도가 존재했어.

 하지만 유비보다 훨씬 세력이 컷던 오나라에서 나온 군사가 기껏 3만이니 실망할 수 밖에



하지만 실망한 유비에게, 주유는 내가 조조를 줫바르는거나 지켜봐라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이후 적벽에서 손유 동맹군과 조조군은 대치상황에 이르러

주유의 기량을 아는 조조는 장간을 불러서 주유를 설득시키려해


하지만 장간을 만난 주유는, "멀리 강동까지 몸소 찾아오시다니, 조씨를 위해서 입니까?"

라고 되물어, 그러자 놀란 장간은 황급히 아니라고 말해


이후 주유는 장간을 맞이한 연회에서 자신은 소리를 들으면 좋은 곡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다고 말해


그리고 3일 후 장간을 불러서 "옛 위인들이 날 설득해도 거절했을 터인데, 자네같은 애송이가 날 설득하려 하는가."

라고 꾸짖고, 마음 돌리기를 포기한 장간은 주유를 떠나게 돼






이후 조조군은 풍토병에 걸리게 돼

그리고 주유의 부장이었던 황개의 화계책이 성공하며 큰 승리를 거두게 되지.



이때 조조가 얼마만큼 주유를 의식했냐면 손권에게 편지를 보내

"내가 적벽에서 패배한 것은 질병이 일어났기 때문에 스스로 물러난 것이다, 본의아니게 주유에게 위명을 주게 되어버렸다."

라고 말이야



조조가 스스로 나서서 주유를 견제할 정도로 주유의 위상을 크게 치솟아




연의에서는 주유를 표현하기를 제갈량에게 큰 자격지심을 가진 인물로 표현하는데,

이건 잘못된 거야. 왜냐하면 당시 주유와 제갈량은 각각 비교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고


주유는 제갈량의 군주였던 유비 또한 함부로 대할 수 없던 인물이었어..






남군 공방전


적벽대전 이후 주유와 유비는 강릉으로 군사를 보내고, 위군의 조인이 이끄는 부대와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져

주유전에 따르면 이때 유비가 주유에게 말해 


장익덕이 군사 천명을 이끌고 경을 따르고, 경이 2천명의 군사를 나에게 줘 서로 돕게 하면서 

하수로 들어가서 적의 후미를 끊으면 필히 승리할 것이다. 라고 말이야


주유는 유비의 말에 동의하며 그에게 2천을 줘



이때 감녕이 빈집털이 식으로 성을 함락시키는데, 곧 조인의 병사들에게 둘러 쌓여

하지만 여몽의 계책을 들은 주유의 병사들 덕분에 구출에 성공하지


주유와 조인은 스스로 병사를 이끌며 대치해.

그러던 중 말을 타고 병사를 지휘하던 주유는 겨드랑이쪽에 화살을 맞게 돼


주유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조인을 병사를 일으켜 주유를 공격하지만

주유는 아픈 몸을 이끌고 몸소 나가 조인을 상대로 승리해


결국 1년간의 남군 공방전에서 주유는 조인을 상대로 이기게 돼고 남군을 얻게 되지




손권은 주유를 남군 태수로 임명하고, 주유는 남쪽 땅을 쪼개 유비와의 동맹을 위해 유비에게 줘

하지만 유비는 주유가 준 땅이 부족하다고 여겨서 다시 손권에게 형주 4군의 땅을 빌려 



주유는 유비에게 더 큰 땅을 주었다간 뒤통수를 맞을 것이라고 말해

유비는 영웅의 자태를 지니고 있으니 남 밑에서 오랜 기간 있을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해


그러면서 손권에게 유비를 잡아둘 계책을 말해줘

유비를 오군으로 불러두고, 그를 위해 성대한 궁전을 짓게하며 많은 제물을 안겨주고

관우와 장비로 하여금 각각 나눠 군을 이끌게 하며, 자신으로 하여금 그들을 이끌게 하라는 계책이야



하지만 이 계책은 손권이 유비는 조조를 견제해야 한다며 거절했기에 일어나지 않아


훗날 유비는 주유 휘하에 있던 방통에게 위 일화를 알게되고, 다행이라고 여기게 되지.






천하이분지계


삼국지연의의 제갈량이 주장한 천하삼분지계가 있다면 

실제 역사에서는 이름있는 학자들이라면 누구나 천하이분지계를 주장했어


하지만 주유의 천하이분지계는 그들보다 한발짝 나아가 실제로 이뤄질뻔했지


장로가 군을 일으켜 유장의 익주를 침범하자, 주유는 손권에게 때가 되었다고 말해


"저는 분위장군(손유)과 함께 군을 이끌어 촉을 치러 나가기 원합니다. 촉을 얻고 장로를 병합한 뒤에, 

마초와 동맹을 얻어낸다면 스스로 양양을 취해 북방을 토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릉으로 돌아온 주유는 병사를 조련하지만, 병을 얻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죽고말아

이때 주유의 나이는 고작 36세밖에 되지 않았어



주유가 죽자 손권은 눈물을 흘리며 "공근은 왕좌의 재질을 지녔는데 , 그게 없으면 나는 무얼할꼬"라며 한탄했고

훗날 황제에 오른 뒤에도 "공근이 없었다면 이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어





인성


주유는 가진 능력에 맞지 않게 오만하지도 않은 인성까지 완벽한 인물이었어


주유는 성격이 너그럽고 넓어서 대체로 인심이 좋았으나, 오직 정보와는 사이가 좋지 못했었어

정보는 손권의 아버지 손견을 따르던 짬이 있던 인물이니까. 짬을 앞세워서 자주 주유에게 모욕을 주었는데

그럼에도 주유는 정보에게 깍듯이 대했다고 해


결국 주유에게 감복한 정보는 그와 화목하게 지냈다고 해

"주공근과의 사귐은 마치 향기나는 맛있는 술을 마시는 것 같아 스스로 취함을 느끼지 못한다." 

는 정보가 직접 한 말이야









평가


연의에서는 속이 좁은 인물로 그려졌지만, 여기에는 재미난 썰이 있어

삼국지연의의 지은이 나관중은 고향친구로 주서란 인물이 있었는데 이 주서가 바로 주유의 후손이라고 해

둘이 같이 과거시험을 봤는데 주서는 붙고 나관중은 떨어졌어.


그래서 이 주서에 대한 열등감으로 주유를 폄하한게 아닌가 하는 말이 있어 ㅋㅋ



그리고 주유의 후손으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주윤발이 있지





주유는 조조와 군을 맞서고, 조인과 싸워서 승리를 거둘 정도의 인물이었어. (삼국지 최강의 군사령관들)

그마저도 나이가 깡패였으니(고작 30대 중반) 차후 오래 살아있었다면 정말 오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알 수 없었어

(마치 파리 셍제르망의 음바페)


기린아라는 표현이 그렇게 잘어울릴 수가 없어



주유 이후에도 노숙-여몽-육손 등 훌륭한 도독들이 등장하지만, 

단연코 주유만큼 군을 통솔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인물은 없었다고 봐



실제로 그 손권마저도 주유를 대함에 있어서는 깍듯했으니 말년이 좋았을지도 모르는 거고

역시 가정일 뿐인 역사는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주유가 장수했으면 하고 생각해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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