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에 3줄 요약 있음
그냥 글 쓸까 말까 하다 실제 믿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씁니다.
ESP, VDC, S-ESC, ESC, VSA, AFS, VDIM(토요타), MSP, PSM, DSC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저 사람이 이야기한 미끌림 방지 기능은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라고 불리는 기능입니다.
ABS 모듈이 발전하여 TCS기능이 들어가고 다시 발전하여 VDC가 된 장치이죠
차가 극한의 상황에 처할 경우에 사람의 목숨을 살려줄 수 있는 장치 중 하나죠
저 기능의 가장 큰 예인 아래의 두 동영상을 보시죠
간간히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 영상
이 영상에서 체어맨 차주가 아무일 없이 집에 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체어맨 차주의 운전 실력도 있겠지만 바로 VDC가 작동하여 스핀 하지 않고
자세를 잡은 겁니다.
VDC가 작동할때와 작동하지 않을때의 예시입니다.
아껴지지도 않는 기름 아끼겠다고 자세 제어 장치를 끄고 주행하다
물웅덩이,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 커브에 있는 작은 블랙아이스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염라대왕과 하이파이브 하러 갈 가능성이 클 겁니다.
그러나 사실 스포츠카가 아닌 앵간한 차량들은 VDC가 꺼져 있더라도
일정 속도 혹은 차가 판단하여 긴급 상황인거 같다 싶으면 다시 작동을 해버립니다.
또한 VDC는 상시 제어하지 않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잡거나 급가속을 하거나 급회전을 하지 않는 한
제어가 아닌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 버튼은 왜 있을까요?
차가 헛바퀴를 돌아야 탈출할 수 있는 눈길등에서 저 기능이 작동 중이라면
헛바퀴가 도니 돌지 못하게 VDC가 제어를 합니다. 그러다보면 탈출이 불가능하죠
그럴때 잠시 해제 하라고 있는겁니다.
절대 기름 아끼라고 있는 버튼이 아닙니다.
그러니 평상시엔 끄지 말고 다니시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VDC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어느정도 수준의 상황에서 제어가 가능한 것일뿐
(제한 속도 이내에서 긴급한 상황)
과한 수준의 상황이라면 제어가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과속중 긴급한 상황)
3줄 요약
1.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끈다고 기름이 아껴지지 않는다.
2. 그러니 안전을 위해 끄지 말고 그냥 주행하면 된다.
3. 그러나 VDC가 만능은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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