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원조 하이틴 여자가수
이지연 (1970)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여자 아이돌 팬덤의 형태를 형성한
원조 하이틴 여자가수
지금도 유명한 곡인
'바람아 멈추어 다오'는 당시 5주 연속 1위를 찍었을 정도
젊은 사람들도 알만한 히트곡으로는
바람아 멈추어다오(1989)
그리고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불러서 더 유명해진
난 사랑을 아직 몰라 (1987)
지금의 기준으로 본다면 보이시한 음색과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고음 등
가창력도 매우 뛰어난 수준이지만
활동하던 당시에는 외모만 앞세웠다는 평가를 받았음
그럴만도 한게 이지연의 후덜덜한 외모도 한 몫 했고
당시 디바 타입의 여자가수가 전성기였기 때문에
이선희,나미,조갑경 등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신효범이 갓 데뷔했던 시절.
사실 그녀는 가창력 면에서만큼은 어떻게 보면 시대를 정말 잘못 타고난 비운의 가수기도 하다






김완선과는 잠깐 라이벌 구도였고
당대 라이벌로는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던 '담다디' 이상은을 꼽을 수 있다.
당시 10대 아이돌 팬덤이
여자팬은 이상은
남자팬은 이지연으로 서로 매력을 어필하는 부분이 굉장히 달랐다.

그런데
"이지연이 선배 노릇을 하며 이상은의 뺨을 때렸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이지연은 루머와 빡빡한 스케줄에 지쳐
결국 연예계를 은퇴함..

최근 슈가맨에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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