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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순서는 방영된 순서임을 알려드림
물론 이드라마는 장면장면이 매우 상당히 왜곡이 심하나
하나하나 다 쓰자면 24시간이 모자라...훕
사실 역사와 다른 걸찾는거보다
역사에 맞는걸 찾는게 더 빠른 드라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적 장면이 너무 많은 관계로
역덕과 사극덕들이 가장 기함했던 5가지 장면을 뽑아봄
1. 왕세자 책봉 거부 사건
극중 숙종의 아역의 나이를 아무리 적게 쳐준다 해도 12살 이짝저짝
근데 실제 숙종은 7살에 왕세자 14살에 이미 왕이였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대신들이 감히 왕세자의 책봉을 거부했다는 점
숙종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던건 바로 숙종이 정통성이 끝내주는 왕이 였다는 것임
숙종은 조선왕실에서 보기 드문 적장자이자(중전에게 태어난 아들) 고명아들 즉 임금의 하나뿐인 아들임
또한 숙종의 아버지였던 현종도 효종의 하나뿐인 아들이였음
즉 원자 - 세자 - 왕의 코스를 밟는데 아무런 문제도 장애물도 없는 왕자였다는 것임
특히 정통성, 명분, 봉건적 신분질서를 중시하는 조선 그것도 성리학의 나라에서
완벽한 정통성과 명분을 가진 임금의 하나뿐인 아들인!!
거기다 왕권을 위협할 종친도 변변하게 없는데!!
그런 왕자를 감히 신하들 따위가 반대함ㅋㅋㅋ한마디로 죽을라고 환장한 짓임ㅋㅋㅋ
2. 인경왕후, 인현왕후 이름이 인경이 인현이라니!!
실제 왕비들이였던 인경왕후, 인현왕후의 이름은 역사서에 남아있지 않음
그래서 드라마에서 이름을 창작할 수는 있음
하지만 인경, 인현이라니...
인경왕후, 인현왕후 이건 죽고나서 사후에 신하들이 올리는 시호임
이문제를 제작진에서 변명이랍시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름을 그리 지었다라고 쉴드를 폈지만
시청자의 이해가 걱정이였다면 제작진들이 인경왕후, 인현왕후 등장할때 자막 처리하면 되는걸
꼭 이름으로만 써서 때우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 없음
3. 조선이 언제부터 황제국이 되었나?
이건 진짜 충격적이였음ㅋㅋㅋㅋㅋ세상에 사극을 쓴다는 작가가 기본적인 것도 몰랔ㅋㅋㅋㅋㅋ
영상에서 봐도 알겠지만 몇번씩이나 숙종이 본인을 가르켜 짐이라고함
짐 =황제
과인 = 왕
어머 조선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황제국이 되었나봐여~
저 를 청나라 황제가 봤으면 조선 또 털러왔겠어여~~
숙종이 증조할아버지인 인조의 피를 물려받아 미친짓을 하나봐여??
그동안 얼마나 많안 사극에서 과인을 써왔는데 작가는 그것도 안봤는가봉가
4. 장옥정, 편전에서 회임을 외치다
후궁 나부랭이가 감히 중전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편전을 떡하니 들어가 회임을 외치다닠ㅋㅋㅋㅋㅋ
내명부가 편전에 들어가 대신들이랑 말을한다면 그건 대왕대비가 수렴청정을 할때 뿐임
감히 후궁 나부랭이가 편전에 들어와 그것도 용상 앞에 앉아서 회임을 발표하다닠ㅋㅋ
왕을 낳아준 대비도 그자리에 못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하들이 저꼴을 보고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말도 안됨
당장 신하들이 나가라고 난리난리 쳐야 맞는데 회임에 신경쓰느라 대신들이 그건 생각 못하셨나봐요??
저 좋은 트집거리를 눈뜨고 놓치셨쎄여?????
5. 민유중은 왜 죄인이 되었나
아마 이 사극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게 인현왕후의 아버지인 민유중이심
이드라마에서 모든 악역 및 최종보스 역을 하며 막판엔 무려 역모까지 저지르나
실제로 민유중은 인현왕후가 왕비가 된 이후 외척을 견제하는 신하들에 의해
일찍 낙향하여 조용히 사시다가 돌아가심
그런 양반을 별별 이상한짓 다시키며 욕을 먹임ㅠㅠㅠㅠ
민유중대감한테서 짠내 안나여??? 난 짠내가 허버 나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