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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ztput_decdk

"혹시 고글을 벗을 수는 없나요?"
"아, 죄송해요. 이건 제 두뇌와 같아요."
17일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하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에스터 레데츠카(체코)는 금메달리스트 자리에 앉아서도 고글을 쓰고 있어 눈을 볼 수 없었습니다.
'두뇌와 같다'는 표현을 써가며 '고글은 나와 한몸'이라는 점을 강조한 그에게 한 기자가 이유를 묻자 돌아온 대답은 기자회견장에 몰린 취재진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사실 오늘 이렇게 (메달리스트) 인터뷰를 하게 될 줄 모르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어요." 취재진 사이에선 박수와 함께 '뷰티풀'이라는 칭찬도 들려왔습니다.
원래 이거 빨리 끝내고 주종목 연습하러 가려고했었음ㅋㅋㅋㅋㅋ

결국 눈화장을 하지않고 나와 고글을쓴채로 기자회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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