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살아가다 힘겨울 때
나와의 따스한 추억에 기대어 위로를 받고 있을까?
건네던 따뜻한 손길과 위로의 말들과
꼭 안아주던 포근했던 품을 생각하며
그래도 따스했던 사랑을 되뇌어 낼까?
그럴 때 내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며
흐리게 웃으며 머리를 쓸어 올릴까?
당신은 세상살이가 먹먹할 때
어디선가 나를 만날듯한 예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을까?
오늘은 웬지 예기치 않게 나를 마주칠 듯한 끌림에
우리 자주 가던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도 할까?
나를 만나지 못해도
한 두시간 동안은 보고싶은 마음뿐인
그런 저녁이 있을까?
나는 가끔 그러하거늘
당신도 아주 가끔은 내가 그리워 웃을때가 있을까?
김현 /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미안하다는 말은 이제 하지 말아줬으면 해
네 맘은 항상 따뜻했다는 걸 알아
또 내게 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으니까
아직도 딸기우유 좋아해?
딸기우유 보면 네 생각해
항상 행복해야해
나도 항상 너의 행복을 위해 기도할게
송정연 / 당신이 좋아진 날

사람때문에 아파하지 마라
모든 사람 마음을 얻기위해서 애끓을 필요도 없다
몇 사람은 흘려보내고
몇 사람은 주워담으며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이다
김재연 /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보고 싶어하는 그 사람이
내게 보고싶다는 메세지를 보내오면,
그건 그 어떤 보석보다 찬란하게 반짝일것을 안다
나는 그 광원을 조그만 원석으로 만들어
넷째 손가락에 끼고 다닐 것이다
정바비 / 낭만과 각성

어느 한 사람이 내 생각으로
마음 고생을 한다면
목 메이도록 나를 그리워 해
전화벨 소리에도
가슴이 내려 앉는다면
많이 미안하겠지만
그 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원태연 / 얼마나 좋을까

볼때마다 마음이 깊어져서
내가 그 사람을 보고 잘 웃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나를 보고 웃지 않는 그 사람도
나를 볼 때마다 마음이 깊어져서일까
용윤선 / 울기좋은 방

들키지 않으려다
결국 잃어버릴 때가 있다
사람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다
어쩌면 사람과 사랑은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
용윤선 / 울기좋은 방

뛰쳐나와서 당신 보러 가고 싶었는데
정신차려라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신이 문 앞에 서있었어요
그럴땐 미치겠어
꼭 사랑이 전부 같잖아
이도우 / 시서함 110호의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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