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 : re:plus - a fall and rebirth
Rap/Lyrics/Mix : FAMEBOY
큰 꿈을 품고 오르던 서울행 기차
그 속의 설렘과 기대는 어디로 간 것일까
언젠가 부터 난 집에 민폐만 끼치고 있어 지난
시간 돌아보면 이렇다 할 것도 없이 보낸 시간
들이 한둘이 아냐 날 걱정하는 주변 사람
들 무시하고 지냈지 난, 그러다보니 맘속 깊이 자란
내 자신에 대한 자괴감, 또 주체 안되는 부담감
항상 내가 최고일 엄마, 고생만 시켜 난
나 덕에 우리 부모님은 서로 얼굴 보기가 힘들어
아빤 울산에서 돈 벌어, 내가 잘하고 있는줄 아셔
그러나 아이돌 하기 싫어서 그냥 때려친 회사
혼자 다 감당하고 있어 난 꼭 곧 성공해야 한단
강박관념에 가득차, 내 앞길 막는 사람들 덕에 아득한
성공이란 계단을 하나씩 오르기도 이젠 겁나
내가 뭘 더 해야 할까, 이젠 떠올리기도 벅차
숨 돌릴 시간 조차 허락 되지 않은 내겐 정말
모든게 끝나 버렸음 좋겠어, 없어 진다면 좋겠어
이젠 다 놓고 싶어, 지쳐, 미쳐 가는것 같아 애써
참아보려 해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몸
난 지탱 할곳이 없어 어느새 다다른 막다른 곳
이곳은 막다른곳
좀 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과 조급한 마음이 만난 다음
내 지금 위치를 본 순간, 자괴감으로 가득 차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단 생각에 오늘도 난
복잡한 머리를 쥐고 가야할 길을 찾곤 하지만
이곳은 막다른곳
그래 맞아 난 불효자, 날 반길 사람은 없지만
받은 믿음에 꼭 반증할 필요가 있어 수많은 시간
동안 속 썩인 아들놈에게 바란건 성공이 아냐
부모님이 바란 건 하나, 그저 내 행복, 아마
늘 내 곁을 지킬 사람은 내 가족 뿐 일거야
난 내 가족들을 위해 오늘도 계속 가살
쓰고 랩을 뱉어, 이걸 누가 들을진 모르지만
이건 내 희망, 지나온 시간이 아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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