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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