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아 내가 너의 팬이된지 벌써 9년이 되었어 이렇게 빨리 이별할줄은 꿈에도 몰랐네 혼자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동안 고생 많았어 날씨 추운데 따뜻하게 챙겨입고 갔지? 벌써 보고싶네 너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자꾸 나서 듣기가 힘들다 우리 종현이 고생 많이했으니까 이젠 푹쉬었으면 좋겠어 처음에 친구가 종현이 봤냐고 물어봐서 얘가 무슨소리를 하는건가 했어 너의 사망소식을 들었냐는 이야기였지 나는 오보이기를 바랬어 그렇게 바라고 또 바랬지 아주 희박한 확률로 심장이 멈췄다가 다시 뛰는 경우도 있잖아.. 나는 그렇게라도 너가 깨어나 주길 바랬는데.. 한동안은 눈물도 나지않았어 실감이 나지를 않았거든 그래서 진짜 몇초에 한번씩 뉴스를 새로고침해서 보고있었지 하나하나 올라오는 기사를 보며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 종현아 빛을받는사람. 샤이니로써 나의 연예인으로써 고생많았고 이제 빛을 내는 사람이 되었으니 하늘의 예쁜 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너의 빛을 받을수있게 밝은빛을 비춰줘 널 영원히 잊지 못할꺼야 사랑한다 종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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