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처음 티비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아직도 생생해요, 너무 빛나는 모습에 멋있다는 생각을 했죠. 샤이니의 많은 노래들을 듣고 당신의 솔로곡도 듣곤 했어요. 당신의 노래들은 저에게 위로를 해주고 휴식이 되었어요, 저에게는 그런 존재들이 되어줬는데 당신이 어떤지는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그저 제 머릿속에는 멋있는 사람, 성숙한 사람, 마음이 깊은 사람 이렇게 기억이 남아있었어요. 얼마나 힘들었던건가요, 얼마나 애썼던건가요? 당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많이 힘들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아직 당신은 빛나는 별이고 당신의 노랫소리가 생생한데 당신은 이 세상에 없대요. 편히 쉬어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노래 들려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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