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 여기다가 너에게 편지를 쓰면 정말 인정해버리는거같아서 그동안 미루고미뤘는데 이것도 내 이기심이였단걸 오늘깨닳았어 그냥 그곳에서 편히 행복하게 지내 우리 언젠가 꼭 만나겠지? 그때를 위해 서로 행복해지자 우리 만났을땐 행복하게 보고싶었다며 웃으며 인사하자 정말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