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많이 오는 날이야. 눈을 보고 있으니까 오빠 생각이 많이 난다. 춥지는 않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난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 나도 모르게 문득문득 오빠 생각이 많이 나 걱정하지 말라고 잘 지낼거라고 말했었는데 그 약속 못지켜서 미안, 가끔씩은 그리워 해도 괜찮지?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밤이야 많이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