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간이 지나면 널 향한 그리움의 깊이는 더 깊어져 가는지.. 보고싶은 종현아.. 잘 지내고 있지? 내 성장통은 네가 치료해줬는데 네 성장통에 내가 도움이 되지못한거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야. 다음생에는 네게 힘이되는 존재가 되고싶어. 마지막 너의 콘서트를 여러가지 핑계로 가지 못한게 너무 속상하고 아쉽고 후회스러워. 다음생에는 투정많은 10대, 근심걱정 가득한 20대, 그리고 넌 경험해보지 못한 30,40대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줘. 아직도 널 놓아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너 놀라지 않게 열심히 살고 천천히 네게 갈께. 보고싶어 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