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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문득 떠오르는 당신의 얼굴에 짧게나마 글을 남기러 왔어요.  

새삼 시간은 참 잘도 가네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은 흐르고 또 흐르고. 흐르는 시간들 속에 당신의 얼굴은 이상하게 더 또렷해져요. 참 신기한 일이죠.  

아마도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나는 나름 열심히 내 마음을 누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런 거 있잖아요. 기억을 자꾸 되짚어서 떠올리고 또 떠올릴수록 그 기억이 닳는 것 같은 기분. 그래서 당신에 대한 기억을 온전하게 가지고 싶어 덜 기억하려고 하는데 문득 떠오를 때가 있어요. 바로 지금, 이 새벽의 순간처럼.  

그런 순간들은 나도 어쩔 수 없으니까. 소중한 기억이 닳지 않게 조심스레 꺼내보곤 해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여전히 당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잊지 않고 있다는 것. 당신에 대한 기억들이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것.  

 

잘 지내죠, 라며 늘 안부를 묻고 싶었는데 내 안부가 당신을 거기서도 잘 지내야만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요. 내 마음만 조심스레 내려놓고 가요. 나는 잘 지내요. 당신의 목소리에 여전히 큰 위로를 받으며.  

 

또 올게요, 문득 당신이 떠오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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