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연습생

취미 글쓰기....?

외우고 다니는 좌우명 風樹之歎 풍수지탄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질 않고 자식은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힘내 라는 말보단 괜찮냐고 누군가를 진정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와서 물으라 배웠습 니다 괜찮아..? ㅠㅠ 편지 글씨도 또박또박 잘쓰고 표현도 절절하늑..


맞춤법 고쳐주기

시읽고 느낀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한강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시평: 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봤을 거 아녜요. 그럼 수증기가 돼서 완전히 없어지잖아요. 그런 것처럼 이 시간은 다시는 올 수 없는 시간, 제가 지금 이 말 한마디 뱉는 순간마저도 영원히 지나가버리잖아요. 과거로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매 순간순간이 영원히 지나가버리는 순간이고, 거기에 대해서 허탈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밥을 먹어야지, 웃긴 말인데 내가 왜 이걸 딥하게 생각하고 있지? 하면서 그냥 밥이자 먹자~ 이런 느낌으로 읽었어요. (영상) 22:00~ https://www.vlive.tv//75992 시 읽을 때 차분한 설민석같은데 목소리 좋음 또박또박 낭독한다

그림도 잘그린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