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떠오르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보고싶네요.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남들한테 말하면 떠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러냐고 하는데 지금보다 더 어렸던 그때 떠난 당신을 생각보다 더, 아주 많이 좋아했나봐요. 당신이 남긴 흔적들을 되짚어보는 하루에요 오늘은. 보고싶어요 그것도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