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맞앟ㅎㅎㅎㅎ언니 박지민한테 우편왔단닿ㅎㅎㅎㅎㅎ><진짜 동생의 톡을 보고 왜 이렇게 버스가 집을 향해 가지 않는거지 하며 입술을 깨문 건 안 비밀☆집에 오자마자 동생이 책상위에 올려놓은 우편을 들고 책상에 털썩 하고 앉았어요. 하하하하 (벌써부터 두근두근)
사진이 옆으로 돌아가버렸네..☆★
우편을 보는순간 심쿵*
지민아..(입틀막)
아 우표도 봐바여 진짜 넘나 예뻐...
이제 이걸 잘 뜯어야하는데 제 손은 그걸 못 하더라구요..
칼로 뜯자니 너무 아까워서..그럴 수 없서여!!!
그래서 진짜 완전 조심조심 뜯었어요. 조심조심 뜯은거에요!(세뇌)
쿠데타마 스티커..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포도나무처럼 너무 기여워여..>3<♡
☆족발주의☆
꺄아ㅏ앙ㅇ아아ㅜㅠㅠㅠㅠ이 쿠데타마 스티커 너무 귀여워여..
포도나무도 귀여워더
오잉 요기 마이쮸가 들어있네?! 마이쮸 마이쮸 마이쮸♥
순식간에 제 입속으로 쏘옥-*
엄마가 반이나 뺏어 먹은 건 안 비밀^^(억지미소)
내소듕한 마이쮼데..엄마 미어..
☆구성 전체샷 ☆
진짜 너무 예뻐요.. 진짜 나 받고 막 와...막 나 감동했자나여..
요건 투명 sticker (유식한 '척')
저기 구석에 쿠데타마랑 feat.PEKO...(입틀막)
너무 귀여워..
방탄도 귀엽고 우리 포도나무도 귀여워더.
이거봐여..은색 스티커라니..
이거 보자마자 붙일곳이 생각나서 오리기 놀이 했어요.
물논 제 손은 똥손이기에 망했지만여..^^
아까워라..큽..
이게 또 뭐람.. 페코 엔터네이먼트 소속 정 호 석
그리고 박 쥠 인
진짜 너무 예뻐요.
질감은 마치 라잌 포토까
맨들맨들한게 막 구겨지면 가슴이 매우매우 아플 거 같고 막 그런..
이거봐여 이게 뭘까여 맞아요 책갈피에요!!!!
저번에 메일로 받은 책갈피 프린트 하고 오려놓고 코팅을 못 해서 못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책갈피까지 들어있다니요.
제가 많이 ♥해요 포도나무.
정말요. 아주 많이.
아까 제가 은색 스티커 붙일데가 생각났다고 그랬자나여..헤헤
바로 여기에요.
아빠가 가져다주신 하나은행 로고가 써져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나의 갤럭시 S7의 배터리를 책임져 주는 소중한 아이..♥
책갈피도 전공책에 살포시 꼽아보았어요.
너무 옙쁘져..
그져..
진짜 예뻐요...♥
이렇게 구성 소개를 마치고...
우선 포도나무에게 고마움을 전할게요. 정말 고마워요. 저는 선착순에 들지 않았었는데도 제가 기억에 남는 포도송이중 하나였다며 이렇게 챙겨주신 거 정말 고마워요.♥
아마 받은 물건들은 다 못 쓸거에요.. 아까워서.. 8ㅅ8
그리구 포도나무 편지 한글자한글자 다 읽었어요. :)
제가 엄마한테 맞은 등짝.. 멀쩡해요! 전 튼튼하니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괜찮았어요. 엄마한테 자주 맞아서 내성이 생겼거든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귀엽다니요. 무슨 그런 황송한 말씀을..(부끄)
포도주였던 제 모습은 포도나무 머리속 깊은 곳에 넣어두세요. 아주 깊은 곳에.
포도나무가 슬퍼서 웃고 싶을 때 꺼내 볼 수 있을만큼만 깊은 곳에 넣어두세요. 이렇게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다면야 제 자신을 내려놓죠 뭐. ^3^
그리고 포도나무 이리와바바ㅏ요. 내가 뽀뽀해줄라니까. (PO박력WER)
뽀뽀 한 번이 아니라 백 번도 해줄 수 있어요.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그런 거 밖에 없는걸요..
저를 달콤한 포도송이로 만들어줘서, 제 포도나무가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포도를 먹었을 때 입 안에 멤도는 그 달콤함은 포도나무에게서 나오는 거에요. (뜬금없는 논리)
포도나무가 예쁜말만 하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데 제가 어떻게 나쁜말을 하고 포도나무를 안 좋아할 수 있겠어요.♥♥♥♥♥♥♥♥♥♥♥♥♥♥♥♥♥
포도나무의 편지를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맴돌았어요:)
제가 했던말들 다 기억해주시는 것도 고마웠고 글씨고 너무 귀엽고 사이사이 그려져있는 그림도 너무 귀여웠어요.. (입틀막)
(새벽에도 말했던 거 같지만..) 오늘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포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