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에 처음 언더에서 데뷔해 지금껏 랩 경력 총 9년
아이돌 중 언더활동을 했던 랩퍼
탑 지코 박경 슈가 방용국 LE 등 잘알려진 실력파 아이돌 랩퍼
그 중 지코, 박경과는 함께 곡 작업도 함
랩퍼로 사용하던 예명 : 허타
보컬로 사용하던 이름 : 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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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열아홉 또 어느새 1년을 두 동강 '세상의 중심에 선다' 벌써 랩 경력 1년 반 쉼없이 달려온 인생 속 시련과 깨달음 오직 실력만이 내 자신을 돌이켜봐 내 꿈은 actor musical actor 내혼을 내뱉어 보고 듣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싶어 쉽진 않겠지 이대로는 안되지 but i`m okay 항상 난 기억해 난 매일이 뜨겁게 타오르던 한 여름날의 밤 되고 되고믿는대로 되고 생각대로 T '네 자신을 믿어라' BY.MC허타 TV 속 아버진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언제까지 변명만 하면서 살아갈텐가 남들에게 휘둘리지마 니가 세상을 주도해 2008년 6월의 고백 이번엔 홀로 외치는 세상의 중심엔 우리가 선다 힙합에 대한 편견 저질같은 음악성? 음악적 가치가 없다? 래퍼는 싸구려 3류 딴따라? 고생을 모른다?4마디 가사가 말장난 같디? 요술망치 뚝딱하면 나올 것 같니? 라임이 어쩌구 펀치 라인이 어쩌구 가사가 말이 안된다 그러니 힙합하지마 힙합의 정체성?리스너의 정당한 기준? 그걸거 따지고 들으려는 너는 K-POP듣지마 흑인 음악 킹왕짱 우왕 본토 힙합만 듣자 장르는 무조건 diss 욕이 좀 들어가야 간지가 난다는 법칙 사랑노래는 fuck it up 디스래퍼 멋진 놈 니들은 제발 꺼지렴 짧은 지식의 잣대로 소울을 제한마세요 님들아 제발 좀 부탁할게요 나는 나대로 또 누군가는 그대로
힙합은 일기장 아무도 무시할 수 없다고 |
고3때 언더에서 작업했던 곡 (2008년 6월의 고백)
곡에서도 나타나듯 의미없는 욕설 / 디스를 지적하는 등 랩에 대한 신념이 뚜렷함
얼마전까진 라임 끼워맞추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다가 해보니 재밌어서 한다고 함
그리고 최근 직접 개사해 커버한 긱스의 'Wash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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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적시는 듯이 떨어지는 빗소리마저 건조해 네가 했던 말이 거짓말이었더라도 여전히 난 널 원해 이런 내 마음을 모를 걸 넌 기억을 씻어내 나는 오늘도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서 더 아름다웠던 무지개 비가 그치고 이젠 끝이 보여 우리 둘의 모래시계 이제 막이 내리고 나 홀로 텅 빈 무대 위에 멍하니 우뚝 선 미련하게 미련만 남은 한 남자 너 없인 어디도 못 가는 나를 넌 끝까지 망치고 어느새 우린 끝나버린 유통기한처럼 속이 싹 다 상하고 자 꺼져줄게 잘살아 혹여라도 마주쳐도 못 본 척 지나가 다짐해봤자 반 리도 못 가서 발병 나는 걸 어떡해 Wash away 갈라진 입술 같은 너와 나 그래서 잘 붙지 못해 참 이상해 눈에서 왜 비가 와 끝없는 장마인듯해 나란 놈 너를 잡지도 또 놓지도 못해 그저 겉돌아 미련한 놈 네가 남긴 흉터는 너무 깊어 해독이 안 돼 넌 지독한 독 이젠 잊어야겠지 그래야겠지 간신히 잡고 있던 끈 놓아야겠지 그래야겠지 네 손도 추억도 미련도 전부 아 답답함에 가슴을 치고 꾹 참아봐도 아프고 미워 넌 왜 내 눈을 못 봐 늘 너만 보는 나를 왜 못 봐 Wash away 사랑하긴 했냐고 날 그대 나를 그대 나를 사랑하긴 했냐고 날 그대 나를 그대 나를 아파 이 바람이 참 나빠 그 사람이 안 될 거야 아마 난 날 죽여버린 말 잘살아 다 오해였어 잘 몰랐었어 뭐가 됐건 난 너뿐이었어 이 바보야 왜 날 몰라 너밖에 없는 나를 더 잘 알잖아 보고 싶어 웃고 싶어 너를 갖고 마구 안고 싶어 싫어 이런 내가 너무 미워 지워 비워 쏟고 뱉어도 기억해 내 다시 널 내겐 아직도 짙은 흉터 그게 너 제발 이런 날 돌아봐 날 돌아봐 돌아와 돌아와 행복했던 때로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제발 다시 내게 돌아와 |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던 가사
시끄러운 알람이 새벽부터 날 계속 재촉해
쫓기듯 나선 집 밖은 틈 없는 벼랑 끝 같아
뭘 하고 있지 아니 뭘 해야 하지
답이 없는 메아리
난 왜 밖에서 치이고 엄한 곳에다 화풀이해
좌표 없는 항해 위 방황하는 작은 종이배
억지로 눈물을 삼켜 어느새 한숨은 습관이 돼
알아 나도 바보 같은 거
남 앞에선 괜찮은 척
티 없이 해맑던 예전의 넌 지금 어딨니
괜찮아요 중
이 파트를 듣고 운 사람도 많다고.. 그만큼 대중성있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감성적인 랩을 추구함
+) 뮤지컬 학과 입학 후 보컬과 랩의 기로에서 고민하다가 랩퍼의 길을 선택함
같은 비투비 멤버인 정일훈에 가려 실력에 비해 많이 저평가 받는 듯한 랩퍼
그런게 너무 안타까워서 글 씀..ㅇㅅㅇ..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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