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책 느리적 읽어서 3-5일 걸리거든요 이 책 오늘 아침에 보기 시작해서 저녁 오기 전에 다 봤어요... 뭐랄까 끝에서는 묘하고 찜찜한 기분 책 뒷면에 해설 보니까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애요 지난 과거와 스스로를 감추고 정상적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결국 깊은 상처에 도달하는 인물들, 어떻게 보면 날 포함한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게 없어 보이는 책이에요 난해하더라도 책 좋아하시면 읽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