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받으실 분 혹시 계실까요? :)

자기 전에 쓰고 자고 싶어서-

좋아하는 단어나 닉네임 남겨주시면 써드릴게요..!

[감촉]

전에 써주신 행시 아직도 메모에 있어요 너무 좋아요

[결핍]

앗.. 간직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저는 감촉님 댓글 스크랩할래요..💕

[색감]

제 닉네임으로 가능할까요?!

[결핍]

색인마냥 붙어버린 이름이 하나. 그 이름 또 들춰내면 옛 시절의 얼굴이 하나. 언제 네가 있었냔 듯
감춰보고 감춰봐도 티끌커녕 지워지지 않지. 닿을 손끝 없어진들 마음부터 닿고 있지. 너는 영영 그렇지.

[색감]

감사합니다!

[결핍]

잘 봐주셔서 더 감사해요! :) ㅎㅎ

[석우]

저요

[결핍]

석양조차 다 넘어간 뜰 이리 혼자 앉아서는 나 무어 기다릴 게 있어 마냥
우는가. 울고 또 울어도 먼젓번의 그것보다 더 큰 물결 들이치는 가슴이야, 나 무어 그리 잊을 수가 없어 마냥 우는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결핍]

다물린 그 입매에서 내 이름 다시 불려질까 봐. 이토록 또 기다리면 한 번쯤은
정 귀찮아 돌아볼까 봐. 그
한 번에 나는 다시 이 한 평생 그리울 수 있어서, 그리 울 줄 알아서.

온 평생을 쏟아내도 다시 울컥 스밀 줄을 알아,
도저히 또 못 견디고 돌아올 줄도 알아. 그래서 그 한 번을 기다리고. 그 한 번을 한 평생을 기다려 보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결핍]

예쁘게 읽어주셔서 더 감사해요..! 고운 밤 되시기를 바라요, 온도님.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