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듣기] 세컨 세션(Second Session) - Intervals | 인스티즈](http://image.bugsm.co.kr/album/images/original/6018/601876.jpg)
Second Session은 김문희(베이스), 민상용(드럼), 이태훈(기타)로 이루어진 3인조 Jazz Funk 유닛이다.
2012년 1집 발매 후 밴드활동 뿐 아니라 Zion.T의 라이브 세션으로, 각종 유닛활동과 솔로 활동으로 활약해 온 이들은 2016년, 2집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1집보다 더욱 간결해진 곡 형식과 진행은 연주 자체로 완성된 음악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밴드의 지향점을 드러내고 있다. 1집에서 시도했던 타이트한 리프가 곡을 이끌어 나가는 [경이로운 현관], [역마차], [27], [애정결핍] 같은 곡들은 전통적인 재즈 훵크와 포스트 펑크, 노웨이브 사이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신들만의 위치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70년대의 싸이키델릭 훵크/록의 패턴과 점층적인 인상을 재해석한 [Room 9], [지느러미], 재즈의 어법으로 접근하는 소울 넘버 [이 예쁨 때문이에요], [I Might As Well], 그리고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정통 Soul 곡으로(I Could Be Yours) 2집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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