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사운드를 토대로 떠나는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
자일스 피터슨의 Brownswood Recordings 를 통해 발매된 런던 일렉트로닉 듀오 LV의 네 번째 정규앨범 [Ancient Mechanisms]
LV(엘브이)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프로듀서 듀오로, Simon Williams 와 Will Horrocks 로 구성된, 보다 실험적이고 본능적인 인스트루멘탈 사운드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이다.
주로 포터블 키보드를 중심으로 쌓아나가는 이들의 독특한 음악 성향에 대해 혹자는 '와일드 웨스트 무비에 나오는 술집을 연상시킨다'고도 표현한 바 있다.
항상 새롭고 신선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답게, 전세계의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는데, 런던의 시인 Josh Idehen와의 협업을 비롯하여 세계적 피아노 연주자 Tigran Hamasyan (티그란 하마시안), 영국 최고의 재즈 드러머 Sebastian Rochford (세바스찬 로치포드)와도 작업한 바 있으며, 요하네스버그의 MC와의 작업을 위해 기꺼이 남아프리카로 날아간 적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창작과 협업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음악가들 사이에서 기꺼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프로듀서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나날이 눈에 띄는 발전을 거듭해나가며 언젠가 영국 일렉트로닉씬의 한 축을 책임질 팀으로 평가 받는 프로듀서 듀오!
본 작, [Ancient Mechanisms]는 LV(엘브이)의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그 시작점에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확립해낸 아르메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피아노 연주자, Tigran Hamasyan (티그란 하마시안)이 있다.
LV는 2012년, 자일스 피터슨의 Maida Vale session 에서 Tigran Hamasyan (티그란 하마시안)과 처음 협연할 기회를 얻었는데, 당시 그의 연주에 강한 영향과 임팩트를 받은 것이 본 정규앨범의 시작점이 되었다 한다.
당연하게도 Tigran Hamasyan (티그란 하마시안)은 이번 정규작, [Ancient Mechanisms]에 기꺼이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실제로 본 작의 상당수 트랙에서 그의 탁월하고 독창적인 연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서 보여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사운드 샘플을 최대한 배제하고 대부분 실제로 본인들이 만들어낸 어쿠스틱 샘플들을 토대로 모든 트랙을 만들어 냈다는 것인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이러한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수하고 또 수준 높은 음악으로 완성시켜냈다는 사실만으로, LV는 이미 통상적인 프로듀서의 영역을 초월했다고 볼 수 있겠다.
보다 완벽한 사운드를 위해 벨기에에서 레코딩을 마친 이번 작품은 독특한 분위기가 감도는 추상적 뉘앙스와 함께 묵직한 그루브의 드럼비트가 어우러지며 특유의 절묘하고 매력적인 사운드가 순식간에 청자를 사로잡는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또다른 세계로의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놀랍고 신비로운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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