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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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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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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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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이 글은 8년 전 (2015/5/2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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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러옴
2년 전
낭자825
6년전에도 울었고 오늘도 울었다....
2년 전
낭자826
이 글은 볼 때마다 운다.. 잘 지내 쓰나? 좋은 글 고마워
2년 전
낭자827
생각나서 또 보러왔다..
2년 전
낭자828
엄마 때문에 죽고 싶은거라 공감은 안 된다
그런데 살고싶다
그런데 죽고싶다
2년 전
낭자829
나도.
2년 전
낭자837
뭐가 너를 힘들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세상엔 착한사람들이 많고 내가 누릴 아름다운 것들도 많아 우리 조금만 힘내자
2년 전
낭자830
아 왜 또 울어 나는.....
2년 전
낭자830
이 글에 댓을.. 안 달았구나. 안녕 오늘도 울고 가 이런 글 써줘서 고마워
2년 전
낭자831
쓰니 필력 진짜 감탄만 나온다,, 쓰니같은 인재는 꼭 작가같은거 해야해
2년 전
낭자832
생각나서 또 보러 왔어
2년 전
낭자695
언제 봐도 눈물나 진짜... 쓴아 이런 글 써줘서 정말 고마워
2년 전
낭자833
볼때마다 울게 되네 또 하루를 버텨볼게 고마워
2년 전
낭자834
글 진짜 잘쓴다 볼 때마다 정독하는 글이야 지금쯤이면 쓰니는 꽤나 성공한 작가가 됐으려나?
2년 전
낭자835
내가 죽고싶을때마다 와서 보는 글이야 고마워
2년 전
낭자836
살아야할까 내가
2년 전
낭자837
살아주면 안될까...? 뭐가 너를 힘들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날씨가 좋다 나도 힘들지만 나갈 예정이야!! 우리 살아보자
2년 전
낭자838
나는 할 수 있다. 충분히 살아야할 이유가 있다. 분명 합격할거다.
스크랩 목록 뒤지다 여기까지 와버렸네. 6년 전에도 지금도 위로되는 글 고마워.
2년 전
낭자839
엄마 보고싶다
1년 전
낭자840
이렇게 울고가네..
1년 전
낭자841
언니 나는 절대 죽지 않을 거예요
어떻게든 살아서 행복할게요 꼭
1년 전
낭자843
눈물난다
1년 전
낭자844
죽고싶지 않을 때 다시 보러올게
1년 전
낭자824
또보러옴
1년 전
낭자845
어떻게든 살아야만한다 내가 책임져야한다 그렇게 놔두고 갈수는없다 제발 살아보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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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있었어
1년 전
낭자847
엄마 사랑해
1년 전
낭자848
진짜 천재인가봐...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가 있지..?
1년 전
낭자849
나 울어
1년 전
낭자849
또 울어
1년 전
낭자850
ㅜㅜㅜ 마지막 반전 ㅜㅇㅜ 눈물이 갑자기
1년 전
낭자851
이거 브금 알려줘ㅠ 오래돼서그런지 안뜨네 브금이랑 읽어야한단말야...
1년 전
낭자852
브금 이거야!!
sacred play secret place!
1년 전
낭자852
브금 sacred play secret place
1년 전
낭자852
사실 나도 한때 다 놓아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사실 가장 괴로운건 남은 사람이라는걸 모르고....
내 괴로움을 남에 넘겨주고 떠나려했다니
1년 전
낭자431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정말..
1년 전
낭자853
어떻게든 살자 살아서 합격하자 할수있다 할수있다 할수있어
1년 전
낭자854
살아주라.. 딱 한 번만, 반 틈 만큼만 부모님 얼굴 떠 올려주라. 너가 죽고 난 삶은 절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아가! 내 소중한 아이야 힘들면 쉬어도 된다. 그건 포기가 아니란다. 너보다 소중한 건 이 세상엔 없다.
1년 전
낭자451
슬프다.... 내가 벌써 댓글 두개나 달았었구나 ㅠㅠㅠ 보일 때 마다 무조건 정주행...
1년 전
낭자855
다들 행복하자
1년 전
낭자856
또 봐도 슬프다
1년 전
낭자857
ㅠㅠ
1년 전
낭자858
갑자𓅿𓂭 마지막 줄에서 눈물줄줄...
1년 전
낭자860
이 글은 진짜 ….. 볼때마다 느낌이 달라 몇년 전에 읽었을 때랑 다시 읽을 때랑…
1년 전
낭자861
엄마 사랑해
1년 전
낭자862
언니 이기적인 거 알지만 나는 언니가 꼭 살아줬으면 좋겠어
1년 전
낭자863
나 오래 살게 엄마도 오래 살아
1년 전
낭자864
나 진짜 요즘 진지하게 자살하고 싶었는데... 다시 열심히 버텨볼게.. 글 너무 고마워...
1년 전
낭자865
아 마지막에 온 몸에 소름돋네요..너무 슬프다
1년 전
낭자866
이거 소설책 발췌 아냐? 누가 제목 좀 알려줘 더 읽고 싶어
1년 전
낭자867
쓰니가 쓴거래..!
1년 전
낭자868
와 책 내 줘.......세상에 발췌한 줄 알았어
1년 전
낭자869
죽고 싶었는데 그러면 저리 되겠지 살아야겠지
1년 전
낭자869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눈물이 그냥 나오더라...
1년 전
낭자870
고마워 너무 힘든데 열심히 살아볼게
1년 전
낭자871
타싸에서 뜨길래 읽었는데 인티 5년 하면서도 첨 보는 글이야…. 브금 없이 봤음에도 막줄에 눈물 왕 하고 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미쳤다
1년 전
낭자872
오랜만에 읽어보는 거고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좋은 글 같아... 오늘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게 해줘서 고맙고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1년 전
낭자873
오랜만이다 잘 지내길
1년 전
낭자874
진짜 볼 때마다 울어......
1년 전
낭자485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을 때 마다 문득 이 글이 생각나더라 쓰니도 잘 지내고 있었으면
11개월 전
낭자585
몇 년동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글이야
11개월 전
낭자875
글도 소름돋고 브금도 너무 좋아..북마크 해놔야겠다
10개월 전
낭자876
엄마 사랑해 보고싶다ㅜ
10개월 전
낭자877
와 처음 읽어봤는데 짱이다….
9개월 전
낭자878
죽고싶을 때 마다 들어와서 읽고가는데 그럴 때 마다 울어 근데 그게 또 힘이 돼서 다시 살아가는데 이게 몇년째 이어지고 있네 쓰니야 고마워 이 글 써줘서 오늘도 힘 얻고 가 행복하길 바래
9개월 전
낭자879
덕분에 살고 있어 죽고 싶을 때마다 눈에 띄는 글..
9개월 전
낭자618
잊고 살았다 우연히 들어 온 글에 또 울컥한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8개월 전
낭자880
지금 이렇게 후회하고 있을까? 당신을 생각하면 괴롭다, 너무.
7개월 전
낭자881
나 울어...
6개월 전
낭자882
살아야지
6개월 전
낭자605
쓴아 안녕 시간이 많이 지났네
그때 고등학생이었다면 지금은 어른이 되었겠다
잘 지내고 있으리라고 믿어!
6개월 전
낭자883
고마워
6개월 전
낭자884
오랜만이다.. 이거 생각나서 몇 년만에 로그인했다
마트료시카 들을 때마다 이 글이 생각나
댓글이 꾸준하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된다는 건 그만큼 좋은 글이라는 거겠지
어른이 되는 건 뭘까 나는 벌써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이 되었네 부정할 수 없이
잘 지내
5개월 전
낭자885
죽고 싶어서 읽으러 왔어
4개월 전
낭자886
안녕 내가 이 글을 알게 된 건 4년 전 쯤이었던 것 같아
매일 수도없이 이 글을 보면서 버티고 버텼어
이제 2023년 연말이 하루 남았고, 나는 제자리야
나는 우울증과 자기혐오, 불안 등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첫 취업하고 따돌림과 가스라이팅 폭언으로 일주일만에 사람이 그냥 무너졌거든
그뒤로 취업이고 뭐고 그냥 다 두렵고 무서워서 방구석에서 눈물로 하루하루 보냈어
날 이렇게 만든 그 사람들이 너무 미운데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문제여서 내가 나약해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어
살기 위한 노력을 아예 안한 건 아니야 방구석에만 박혀있던 시간도 있었지만 꾸역꾸역 나와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친구도 만나보고 했다? 그런데 나아지지가 않더라고 무슨 행동을 하든 가면을 쓰고 “척”하는 내가 되어버렸어
나는 2일 뒤면 27살이 돼 취업 공백기는 5년이 되겠네?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봐도 날 찾아주는 곳은 없어 서탈과 면탈의 연속이더라.
하긴... 공백기가 길고 쌩신입인 사람을 누가 뽑아주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한 거 있지?
아... 난 정말 세상에서 도태됐구나
난 정말 어디에서도 가치도 쓸모도 없는 존재가 된 거구나
난 실패한 인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사람은 봄이 오기 전 겨울이 있대
나는 내가 만들어낸 겨울이지만 그 겨울이 너무 길고 춥다.
올해가 가기 전 죽는 게 꿈이야.
오늘도 죽음을 도전하고, 꿈 꿀 거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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