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하는 익인 있니!?

대학 어디갈거야?? 대학 나왔으면 어디 대학교 나왔어?? 무슨과??

나 지금 고1인데 지금 요리시작해도 안늦을까..? 실업계로 전학가고 요리배울까 생각중인데..

[익인1]

나 지금 고2고 원래 한조고 가려했는데 면접에서 떨어져서ㅠㅠㅠㅜ편입생각해봤는데 시기를 놓쳐서 그냥저냥 있음... 대학은 전문대가서 이년동안 배우고 유학가려고!

[글쓴이]

헐 유학.. 부럽다.. 지금 호텔조리과로 전학가면 나빼고 애들 다 잘하겠지..? 난 이제 시작하는거니까..ㅠㅠㅠ 난 유학도 못가고 공부도 못하는데 포기해야하나ㅠㅠㅠㅠㅠㅠ

[익인2]

유학은 확실하지 않아.. 돈이 있어야ㄸㄹㄹ 지금 가도 안늦었지! 부족한 부분은 따로 연습하면서 채우면 되고 쓰니가 그만큼 하고 싶은 열정이 있으면 다 될거야 아직고1이잖아 안늦었어ㅠㅠㅠ난 좀 늦었지만..☆

[글쓴이]

하고싶은 열정이 있긴한데 아직 요리에 ㅇ도 모르고 나 진짜 공부도 못해서 대학도 갈지도 모르겠고 호텔에서 일하고싶은데 호텔에 들어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익인3]

고1이면 전혀 늦지 않았어! 나는 취미로 하다가 고3 초반에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 제과제빵과이고 사실 대학은 별 볼 일 없는 데 오긴 했지만.. 네가 고1이고 인문계라면 요리를 시작하는 것도 괜찮지만 절대 공부를 놓지말고 계속 해야되! 나도 가고 싶은 대학을 내신 때문에 내보지도 못했거든.. 요리나 제과제빵이 실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내신으로 대학 가는 거라.. 나도 인문계라 실업계 애들 진짜 많이 부러워 했는 데 결국은 일찍 배우고 그냥 취업 일찍 하는 것뿐이야 대학보다는 취업을 생각한다면 실업계라는 게 내 생각이거든..결정은 네가 하겠지만 내 생각을 말해주고 싶었어.

[글쓴이]

실업계에서 내신따서 수시로 들어가는건 무리이려나..? 여기선 내신따기가 너무 어려워서ㅠㅠㅠㅠㅠㅠ 공부를 너무 잘하는 학교라..

[익인4]

실업계랑 인문계가 내신 쳐주는 게 다르니까 일단 너가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해서 한번 살펴봐

[글쓴이]

미안한데 대학 그런거 어떻게 살펴보는거야..? 내가 꿈도 없고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살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ㅠㅠㅠ 아무튼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는 친구관계도 그렇고 내신도 보통 잘하는걸론 안되서 여기서 내신 딸 자신이 업다ㅠㅠㅠㅠ.. 내가 호텔제과제빵과를 가고싶은데 그 과는 직업학교밖에 없다는데 진짜야..? 호텔조리과랑 배우는게 많이 다르나..?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지ㅠㅠㅠㅠㅠㅠ? 지금부터 요리학원 다니는게 좋아?? 요리 배우는거랑 공부하는거랑 뭐에 비중을 둬야할까..?

[익인5]

아 하나 씩 대답해줄게 일단은대학은 작년 내신커트라인이런건 인터넷에 대학 이름을 쳐보고 수시1차 2차 작년 커트라인이런거 보면 되구 아니면 수시 넣는 때 다가오면 팜플렛이 많이 오기도 해.. 아 고1이니까 안나오겠구나 그 학교에서 입시박람회나 대학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나가는 것도 가산점이 붙어!

호텔 제과 제빵과라면 2년재 전문대에도 꽤많아 내가 그 과가 있는 학교를 모아둔게 있었는 데 찾아보구 보여줄게! 전문학교도 홍보성글 같은 거 정말 많이 보이는 데 나도 고민 정말 많이 했어 전문학교를 갈지 전문대를 갈지 근데 이건 정말 네가 결정해야될 문제야 일단 제과제빵과가 유명한 곳은 한국관광대랑 우송정보대랑 또 혜전이였나 혜천이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 데 이거였어! 우송정보대 말고 우송대에 조리과 같은 게 있었던걸로 기억하는 내신 커트가 1.9였나 진짜 높았어

조리과랑 제과제빵과는 다르지 정말 달라 자신이 생각해서 아 별로 다르지 않을까 하고 지원해서 입학했다가 자퇴하는 애들 꽤 봤어

나는 공부를 더 추천하고 싶지만 그게 생각대로 안되더라고 결국 이건 실기로 가는 것도 아니고 빵에 대해 쌩판 몰라도 내신 잘되있고 면접에서 조금망 아는 척해도 붙을 텐데 공부가 중요하지 생각은 되는 데 또 막상 되면 빨리 배워보고 싶고 내가 학교에 쳐박혀 있을때 다른 애들은 빵을 만들고 있겠지? 실업계 애들은 다 실습으로 하겠지? 부럽다... 나도 안 뒤쳐질려면 빨리 해야지 하고 내가 뒤쳐진거 같고 공부만 하다 입학하면 다른 애들 다 잘 하는 데 난 쌩판 모르는 초보고 나도 꿈을 어려서 꿨는 데 하면서 열등감 들고 그래 나도 어디에 비중을 둬라고 딱 말해주진 못하겠다

[글쓴이]

너익은 공부에 비중을 더 뒀어?? 맞아 내가 그 심정이야.. 지금 빨리 배우고 싶고 자격증도 빨리 따고싶고 다른애들은 중딩 때 부터 시작하고 고등학교도 유명한데 가고 그러는데 하면서 열등감들어서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하기싫은것보단 좋아하는걸 하고싶은게 사람마음이니까.. 내가 요리를 엄청 잘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오븐도 없는 쌩초보인데 요리에 비중을 더 두면 대학도 제대로 못가지 않을까 걱정이라서.. 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