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토트넘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도 중요할 것 같다
전부터 뎀벨레와 베르통언을 좋아했어요. 토트넘에 처음 갔을 때 베르통언이 먼저 와 반갑다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너희 때문에 우리 대표팀이 브라질에서 먼저 돌아왔다고 하니까 막 웃더라고요. 토트넘에는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전 그냥 밥상에 숟가락 얻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쫓아다니겠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트레이닝 센터가 있는 클럽하우스에 가보고 놀랐다고 했다. 홈구장을 새로 지을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토트넘은 클럽하우스를 근래 새로 단장했다. 레버쿠젠의 클럽하우스도 좋았지만 토트넘의 시설은 자기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멋지고 좋았다고 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과 인프라 그리고 런던 홈팬들의 강렬한 응원 모든 게 자기의 목표와 꿈을 더하는 더없는 자극제가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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