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이라고 해야되나..? 할튼 그런 느낌이였는데 꿈에서 갑자기 학교에(고1) 엄마 찾아오셔서 내 가방 챙기면서 집에 가자 하시는데 책상 안에 있는거랑 사물함에 있는거랑 다 챙기시는거야 근데 그때 내가 대충 집안 상황을 알고 있었나봐 그래서 돌직구로 농담으로도 아니고 굳은 목소리로 '우리 집 망해?' 이랬는데 엄마는 시선 피하면서 빨리 가자고 하시고 평소에 엄빠한테 존댓말 쓰는데 꿈에서는 반말도 막 쓰고 .. 그러면서 중간 기억이 싹둑 없는데 학교 빠져나가기 전에 했던 생각이 '재수하는 것도 싫은데 검정고시 치는건 더 싫다' 이거였어 꿈에서 집 상황이 진짜 심각했나봄 그러다가 시간 바뀌어서 내 방?이였나.. 하여튼 거기서 막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나봄 내가 근데 또 미래 생각이 자꾸 들면서 막 억울하고 그런거야 내가 지금까지 꿈을 위해서 준비해온게 다 있는데 당장 학교도 못 다닐 정도면 난 어떡하지 이런 식으로 그래서 막 나와서 엄마아빠한테 가서 막 검정고시 치기 싫다고 막 떼쓰고 그랬는데 평소같았으면 다 큰 애가 뭐하는거냐고 엄청 뭐라 하셨을텐데 그때는 두분 다 나 끌어안아주시고 난 거기서 또 울컥해서 더 울고 깼음 아직도 꿈에서 울던게 남아있나봐 너무 생생해서 일어나고 나서도 더 울었음.. 아 너무 현실감 있었어서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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