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5년 살면서 한명도 못봤어ㅋㅋㅋㅋㅠㅠㅠㅠ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는데 거기에 껴도 할얘기가 하나도 없어... 걔네들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책 이런거를 엄청 좋아해. 근데 내 취향에 정말 안맞거든ㅜㅜㅠ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안돼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은 진짜 하루종일 이 얘기만 해ㅋㅋ 정말로 독서토론회같이 먄날 이얘기만 해ㅋㅋㅋㅋㅋ 그리고 관심사가 같으면 좋아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자면 나는 영화 볼 때 배우 위주로 봐 근데 얘네들은 스토리위주로 본다고 해야하나... 배우 이름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ㅠㅜㅜㅜ 이런 식이얌... 진짜 1도 안맞앙...... 일상 얘기를 하려고 해도 막 뚝뚝 끊기는거 있잖아. 주말에 뭐했어? 물어보면 걍 늦잠잤어. 이런식으로 대답함... 글고 지들이 뱔로 안좋아하는 다른 테마를 꺼내면 막 딴데 보거나 핸폰만지거나 그런거 있잖아.. 표정 안좋아지면섴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거같고 습관적인거같애 맨날 지들 좋아하는 얘기만 하니까... 애들은 착하긴 한데 정말 할얘기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거리감느껴져...... 이대로 평생 친구가 안생기는거 아닐까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