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초밥뷔페를 갔는데 둘이 원하는 초밥이 막 나오는 중이라 기다렸어
근데 줄에 서서 기다리면 민폐니까.. 남친한테 나오라고 해서
구석에서 접시 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초밥 만드는 사람 중 한 명이
초밥을 만들면서 나를 보는데 계속 웃는 거야 씽긋씽긋
근데 내가 시력이 안 좋아서
그정도 거리면은 그사람 시선이 내쪽인지 아닌지 잘 안 보여서
주변엘 보니까 나 뿐인 거야
그래서 내가 처음에는 머지..? 싶어서
쳐다보면서 고개 살짝 꺾었어
"왜요??"이런뜻으로
그러니까 그 사람도 똑같이 하는 거야
근데 진짜 뷔페에 있는 내내 내가 가기만 하면 날 쳐다봤어
이상해
근데 처음엔 솔직히.. 별 생각 없었다가
ㅎㅎ머야..ㅎㅎ..부끄럽게..ㅎ.. 이런 느낌이었는데
거기 있는 내내 자꾸 그러니까 기분이 좀...나빴다..........
처음엔 그냥 좋은 웃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그러니까 약올리는 건가 싶기도 했고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더욱 더 날 약올리는 것 같아
내가 막 그렇게 남자들의 긍정적인 미소를 받을만한 여자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몹시 기분이 좋지 않다........

인스티즈앱
남동생이 상견례 후에 파혼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