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말 알고 지내던 동생임.
얘랑 처음 알게 되었을 땐 내가 남자친구가 있던 상황이었고.
서로 거리도 멀어서 꽤 떨어진 상태로 그냥 쭉 지인관계로 지냈거든
심지어 얘랑 갠톡도 안했었고, 그냥 단톡방에서 같이 얘기하는 정도?
그런데 갑자기 오늘 간만에 초대된 단톡에서 한참 얘기를 하다가
내가 순간 걔 번호가 저장이 안 되어 있어서 누군질 몰랐더니 나보고 실망이라고 그러고 갠톡에서 번호를 받았는데
내가 다음달부터 지방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가게 됐거든, 걔는 서울 살고.
다음달 14일날 (자기는 유학때문에 20살인데 아직 고등학생) 나보고 시간 있냐고 그러길래
왜? 하니까, 누나 시간 되면 밥 한끼 먹자고.
그런데 내가 원래는 그냥 혼자서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불토잖아, 저녁쯤 다른 약속 잡아서 이태원에서 한잔 할까 했는데
얘가 그 말 듣더니 자기 아침차 타도 된다고?
그래서 그날 만나서 밤새 같이 시간 보내기로 약속하긴 했거든.
어떤거일까... 그린라이트?ㅋㅋㅋㅋ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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