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멘붕이엇음그래서;
아니 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자주오던버스가 안오는거야 배차도짧은데 마을버스라 도착예정시간도 안나와서 ㅠㅠㅠ
잘 안그러지만 엄지손톱 탁탁탁 이빨로 깨물깨물하고있는데
옆에 시선이 느껴지는거임..
보니까
키는 멀대같은데
말랐고
자세는 구부정하고
30대같은데 머리벗겨지고 패션은 완전이상한 배바지에 티쪼가리 바지에넣어입고
좀 느낌 이상해보이는남자가
나 쳐다보면서 피식피식 웃는거야
이어폰끼고있느라고 중얼거리는건 못봤는데
무서워서 곁눈질로보는데도
계속 고개가 내쪽을 바라보고있고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그사람은 이어폰도안꼇고 휴대폰도 안들고있어서 통화는 절대아니었음..
한 5분? 그러고있길래
아좀빨리와라버스야ㅠㅠㅠㅠ이러고있는데 버스가와서
타고는 그쪽보니까
나랑 눈마주치더니 피식웃는다;
또라인가
되게소름돋았었어
지금도소름돋는다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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