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직원이야 우린 회의실이 따로 잇어 오늘 애기 엄마들이 왓는데 중에 한 엄마분이 애기가 돌아다녀도 신경을 안 쓰시는거야 근데 거기까진 흔한 일이라 내가 애기 계속 다치나 안다치나 보고 잇엇거든 그러다가 애기가 자꾸 울고 찡찡대서 엄마가 혼내기도하고 때리기도하면서 달래는데 잠투정인줄 알앗나봐 애기 재우겟다고 애기 업으려다가 기저귀 한번 만지시더니 기저귀를 꺼내고 애기 안고 구석으로 가는거야 그 방향이 화장실 가는 방향이엿고 그쪽에 회의실이 잇거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 씨씨티비 봣어 난 아무리 그래도 화장실로 가지 않을까햇는데 회의실 들어가서 의자도 아니고 테이블에서 기저귀를 막 가는거야 물티슈 많이 쓰는거 보니까 딱봐도 오줌기저귀는 아니더라고 나는 최소한 그렇게 하고나서 우리한테 말할 줄 알앗어 거기서 기저귀 갈앗다고 그럼 우리가 홀체킹을 해주거나 할텐데 진짜 멘붕오는거야 그뒤로 애기 계속 냅둬서 화분도 깨질뻔하고 문가지고 장난쳐서 문열리면 벨 울리는데 벨이 계속 울리고.. 솔직히 카페에서 근무하다보면 여러 엄마들 많이 만나지만 애기 사고치거나 말거나 냅두는 엄마랑 기저귀 테이블에서 맘대로 갈고 처리도 안하고 가는 엄마들이 제일 싫은거 같아 기저귀를 테이블에서 가는게 당연한 걸까?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야? 익인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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