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되게 웃긴 애 있음
학기 초에 자기 소개할 때도
막 안경을 벗으면 다소 난폭해질 수 있으니
안경 벗기는 걸 자제해 달라 그러고..
동갑인데 아무한테도 말을 안 놔..
말투가 그랬지 말입니까?
애들이 숙제 해 왔냐고 물어보면
아.. 어제 늦잠을 자서 말입니다~
숙제를 못했는데 불안합니다~
이러고 ㄷㄷ 처음에는 애들도 적응 못해서
얘 왕따당하고 이러다가 선생님이
우리랑 다를뿐이지 잘못된 게 아니라고
설교한 이후로 좀 적응되기는 했는데
어느 날은 재채기를 하는데 갑자기 엣취! 이러다가
히융~ 이러길래 남자애들이 헐 너 다시 해 봐!
이러니까 에~? 무리무리야! 그런 건..
이럼 ㄷㄷ
얘 때문에 학교 다닐 맛 난다
매일 새롭게 우리를 웃겨 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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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나 스무살때 죽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