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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6
이 글은 10년 전 (2015/11/13) 게시물이에요
가끔 1등을 하곤했다. 선생님께 그까짓최저 맞출수있다고 떵떵댔다. 주제에 맞지 않는 대학을 써냈다. 반에서 공부잘하는애로 손에 꼽히는게 자랑스러웠다. 나는 잘보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다. 

친척집에도 가질않았다. 친척들사이 은근한 눈치와 눈에 보이는 부모님의 기대감. 잘치라고 보내오는 선물과 돈들. 미안하면서 부담스러웠지만 잘보면돼 하는 생각으로 버텼다. 엄마의 친구들에게도 엄청난양의 선물을 받았다. 

중학교때부터 대학교생활을 상상하곤했다. 이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버텼는데...돈이 없어서 재수는 안된다고 부모님이 말했다. 

인강을 끊을때도 독서실을 끊을때도 강의용태블릿을 사달랄때도 미안해죽는줄알았는데...나한테 기대많이 했을텐데... 

논술일정때문에 기차표를 예매하자는 아빠의 말에 최저를 못맞춰서 논술못갈거같다고 하니까 조용해지는 아빠..너무 자괴감들어서 울었다.  

내일 선생님 친구들얼굴은 어떻게 볼것이며..친척들은...엄마아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다시 할엄두조차 나지않는다. 

수능을 망쳤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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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수고했어 다 잘될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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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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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첨부 사진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글만 봐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인다 넌 진짜 잘 될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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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노래듣고 울고 그쳤는데 댓글보고 다시 눈물난다..고마워..내일학교가는게 무섭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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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댓글 달려고 스크랩까지 했어. 어제 이 글보면서 완전 공감했다. 나도 최저 다 맞출거라고 떵떵거리면서 다녔고
주제에 맞지않는 대학 6개 채워서 논술 썼고, 논술 실력이 나쁘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서 나랑 주위사람들 모두 기대했다.
'너는 잘하겠지'라는,친척들의 말은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막연한 기대감도 들게 했다.
한달 전 연대 논술을 보러갔을 때, 엄청난 인파를 보고 '어짜피 최저때문에 경쟁률은 이거보다 떨어지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기분 좋게 논술고사를 마쳤던 기억이 난다...근데 그게 내가 될줄이야..ㅋㅋ 내가 진짜 최저를 못맞출줄은 몰랐고, 수능이 끝나고 하루가 지난 오늘ㄷ
사실 얼떨떨하다. 논술 일정에 맞춰진 기차표를 담담히 취소하는 엄마를 보고 정말 창피하고, 나 자신에게 실망감이 들었다.
내년 설날에 친척들의 시선이 두렵다... 재수할 용기도 없고 시간도 없고 돈도 없는데, 정시로는 내가 바라던 대학들의 반도 못가는데,
난 대학에 가서 하고싶은 것들이 많았는데...최저를 못맞추는 선배들을 보며 '나는 아니겠지'라고 말하던 내가 한심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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