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도 하고 인사도 하던 사이라 어쩌다 폰번호까지 교환하게 됐는데, 문자는 안하거든..
근데 이번에 수업 안나왔길래 내가 교수님이 공지사항 같은거나 알아둬야하는거 중요한거같아서 걔한테 문자로 알려줬어
그랬더니 ty 달랑 하나 옴ㅋㅋㅋㅋ...아무리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래도 그렇지.. 한국식으로 치면 짧게 줄여서 쓴 ㄳ 이런거 아닌가?
내가 소심할수도 있지만 기분 겁나 꽁기했음.. 친한사이면 나도 어차피 줄임말 쓰니까 근데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닐때는 문장대로 잘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