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무 말도 안하길래
우리 엄만 동성애를 지지하진 않나 보다 했었는데
한 두 시간 정도 있다가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봄
같은 반이냐고 물어보고 얼마나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내가 뒤늦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물어본 거라고 말하니까
엄마가
나중에 여자인 친구를 좋아하게 되면 꼭 자기한테 먼저 말해달라고 했어
우리 엄마 원래 장난기 되게 많고 개그우먼 같고 ㄹㅇ 짱구 엄마 같은 사람인데... 이 때 뭔가 좀 뭉클했어 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난 아직 누구도 좋아하진 않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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