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같은반인 얘였어 엄청 좋아했고 수업시간에 뒷모습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당... 2학년때는 계열이 갈려서 층이 달라서 자주 못보게 됐는데 일부러 올라갈때 그쪽으로 가보기도 하고... 어쩌다 얼굴보면 너무 좋고. 3학년때는 공부하느라 바빴는데 급식실에서 마주칠때마다 너무 좋았어 좋았단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내일 졸업식 하는데 이제 못볼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고 진짜 1학년때 조금이라도 더 용기를 내서 절친은 아니더라도 연락은 할수 있는 친구로라도 남을껄 바보같이 소심해가지고 말도 못걸고. 걔는 내가 기억이나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