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님은 바리스타겸 카페알바생 나는그냥그카페단골이엇는데 처음보자마자 진짜.. 반해가지고.... 웃는거예뻐 사근사근해 목소리도 예뻐 주위에 맨날 꽃날리는 느낌? 하진짜ㅠㅠㅠㅜ 반년동안 거기 맨날 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올때마다 기억한다는듯이 평소 그 음료로 드릴까요? 라면서 말하거나 날씨 많이 춥죠~ 이러면서 말걸어주는데 소리벗고 팬티질러를 매일느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너무 욕심이 나더라고 알바생 대 손님이 아닌 밖에서도 만나는사람이 되고싶다!!! 생각해보면 개풀뜯어먹는 자신감이었지만 그날도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서 카운터 앞에 딱 섯음 내애ㅣ인은 천사답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셧고... 나는... 너무 급한 나머지.. 번호도 물어볼겸 음료주문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ㅋㅌ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저... 그거... 전화번호... 테이크아웃... 이래버림ㅋㅌ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ㄱ아왜저랫지? 저거진짜두고두고놀림 암튼 헐망햇다햇는데 애인이 너무이쁘게ㅠㅠ 나잠깐 빤히 보다가여기 메뉴판에 전화번호라는 메뉴는 없지만 제 사적인 번호는 있다고 볼펜으로 슥슥 써서 넘기는데 행복해서 죽을뻔햇자나..ㅎㅎ 지금도열렬한행쇼를하고잇자나...... 내애인진짜넘이뻐.......... 아..아..아아...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 애인이나테이크아웃으로저장한거보고갑자기생각낫어ㅋㅌㅋㅋ히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