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온다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공부하다가 그냥...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다...

하고싶은 것도 포기하고 온건데... 노력한 만큼 결과도 안 나오고

내가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다가 꿈을 버린게 너무 후회된다

[행1]

사실 나도 그래. 그런데 그냥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버티고 있어.. 조금만 더 참아보자 어느 순간 괜찮아지는 때가 오겠지...

[행2]

포기해야겠다 싶고 늦지 않았다 싶으면 돌아가는것도 좋을듯 난 때를 놓쳐서 아무것도 안되는 케이스라 어쩔수 없이 버티는데 진짜 사는게 의미없다... 외국나와서 자리잡던 한국에서 잘 자리잡게되는게 복불복이듯이 포기하고 돌아가서도 후회야 하겠지만 진작 돌아올걸 하는사람도 있고 왜 돌아왔지 더 버틸걸 하는사람도 있고 꼭 시간이 약은 아니더라 안되다가도 결국 답은 나오게되니까 그 답이 앞을 내다 볼수있다면 버텨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생각도 해보는게 좋을듯

[행3]

조금 지나면 버티면서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경험으로 오고 넘어 설때가 있을꺼야. 결과가 눈에 잘 안보여서 그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