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클럽송 듣다보면, 부르다보면 울컥하면서 되게 충성스러워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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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건가..? 

나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이거 들으면서, 부르면서 울뻔한적 많은데 

우리팀이 힘들었던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라..☆ 

하.. 현장에선 리딩하시는분이 오직 너만을 사랑해 이러면서 선창하시는데 

이때부터 왠지모르게 막 울컥함  

특히 오직 너만을 사랑해 여기서 그 울컥함이 포텐을 터트림 

다들 그런거 있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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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최강부산 이게 분명히 엄청 신나는 노래인데 플옵끝나고 갑자기 이게 귀에서 맴도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더 북받쳐가지고 더 울었지...

[글쓴꾸공]

아ㅠㅠㅠㅠㅠㅠㅠ 들어봐야겠다 근데 경기진날엔 신나는 노래도 슬퍼지는던 오죽했을까..하.. 올가을엔 신나게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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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마지막경기끝나고 기분좋게 오최강부산 부르고싶다ㅠㅠ 아련한건 영원하라부산이 최고인듯해.. 템포가 느려서 그런가 자주 부르지는 않던데 가사가 참... 대우시절이 생각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꾸공]

아... 가사도 집중해서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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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강의 부산 명문구단 부산 이런가사 있는데 들을때마다 뭔가 울컥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들지만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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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경기 시작할때쯤에 전북 알레알레오 전북의 승리를 위하여 녹색의 전사여 전진하라~ 심장이 뛰는한 그대를 지!켜주!리라!
이거 울려퍼질때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ㅜㅜㅜㅜㅜㅜ

[글쓴꾸공]

헐 심장이 뛰는한 그대를 지켜주리라라니ㅠㅠ 아 진짜 보면 다들 팀 응원가가 충성심이 뚝뚝 떨어지는게 너무 좋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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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할수 있을란가 모르겠지만
경기 시작 전에 you'll never walk alone 노래 나오면 나도 현지 콥이 된 듯한 착각이 들더라 ㅋㅋㅋ

[글쓴꾸공]

아! 이거 지난번에 올린글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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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리버풀 전용곡은 아닌데 리버풀 팬들이 하는게 제일 유명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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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의 전사들, 성남을 외쳐라 이거 응원리더분이랑 느리게 주거니받거니 하는 건데 넘 죠아...

[글쓴꾸공]

오오! 이건 탄천에가서 직접 들어보고싶다! 이상하게 성남은 애정이 계속감.. 왜때문일까..

[꾸공8]

내남친 팬이니?ㅎㅎ...저거 실제로는
써어어어ㅓㅇ남-(써어어어ㅓㅇ남-)
탄천~~의 전사들(탄천~~의 전사들)
성남~~을 외쳐라(성남~~을 외쳐라)
이러고서 북치고 되게 익숙한 멜로디로 노래부르는데 이부분은 넘 빨라서 못 알아들음...ㅎㅎ

[글쓴꾸공]

너 남친이면 까치 그.. 마스코트인가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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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내 남친 성남의 아들 황의조야

[글쓴꾸공]

9에게
하.. 자라.. 으조 성남의 아들인건 맞는데 네 남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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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게 아니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때 축구병걸렷을때 엄청 그랫어 ㅋㅋㅋㅋㅋ

[글쓴꾸공]

그치 그게 괜히 클럽송이 되게 눈물날때가 있음.. 다른거 다 힘들어서 축구보는것만 하고 싶을때 괜히 이거 부르면서 울음..

[꾸공11]

맞아 ㅠㅜㅜㅜ 전남 싸라해 일못해도 싸라해

[꾸공12]

맞아ㅠㅠㅠㅠ 서울을 사랑한다면 이거랑 vamos챔피언 pride of seoul 이거 부를때 그럼ㅠㅠㅠ

[글쓴꾸공]

Pride of seoul 이거 들어봤는데 그런 삘이 오더라.. 내가 서울팬이였으면 이거 엄청 들었을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