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도 안 믿긴다 ㅠㅠㅠㅠ 내가 고백한지 2달 정도 지났고 대답은 아직 못 들었어 나한테 생각할 시간 좀 달래서... 짝녀랑 2달만에 만났는데 아직 조금 더 생각해야 될거같대 좋긴 좋은데 고백 받은거에 대한 짧은 설렘만 있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해서 ㅠㅠ 근데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짝녀가 집 앞에서 뽀뽀 해주고 도망갔다 ㅠㅠㅠㅠㅠ 나 진짜 멍하게 10분 서있었어 얘가 나보다 키도 작고 오늘 멜빵 치마 입고와서 진짜 귀여웠는데 발 살짝 들어서 뽀뽀 해줬어 ㅠㅠㅠㅠ 나 심장 무너질뻔 ㅠㅠㅠㅠㅠ 꼭 좋은 대답 듣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