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낳을때까지 너무 힘들어하셨어 원래 내 위로 오빠 한명, 그리고 쌍둥이 한명이 있어야했는데 둘다 유산되었거든 쌍둥이는 남잔지 여잔진 모르겠지만 쌍둥이 유산되고난 후에 내가 있는걸 알았대 병원에서도. 쌍둥이 죽고 좀 있다가 병원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아이가 한명 더 있는것같아요"라고 연락이왔었는데 그게 나야 근데 또 내가 엄마를 힘들게 했어.. 태어날때 거꾸로 있어가지고.. 엄만 또 대수술을 거쳐야했고 어쨌든 그래서 난 지금 외동인데 가끔 오빠나 쌍둥이 생각이 나기도 해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물론 부모님앞에선 얘기안해. 내가 그애들 몫까지 열심히 살아서 효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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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영포티편 어록들 ㅋㅋㅋ